[28호] 역사적 IPO 인가 창의적 거품인가 — 이번엔 하이닉스 차례
독자님께, 안녕하십니까? 이태호입니다. 지난주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주의 핵심은 바로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이었습니다. 공모가는 주당 149달러, 조달 규모는 265억 달러(약 40조 원)였습니다.
독자님께,
안녕하십니까? 이태호입니다. 지난주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주의 핵심은
바로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이었습니다.
공모가는 주당 149달러, 조달 규모는 265억 달러(약 40조 원)였습니다.
스페이스 X(857억 달러)에 이어 미국 증시 사상 두 번째로 큰 공모이자, 외국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AI 업계에서는 또 다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픈 AI는 7월 9일 최신 프런티어 모델 ‘GPT-5.6’(솔·테라·루나)을 정식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업무용 에이전트 ‘챗 GPT 워크’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여러 앱과 파일을 넘나들며 문서·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을 만들고 몇 시간짜리 프로젝트를 이어서 수행하는 제품으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와 정면으로 맞붙게 됐습니다.
지난주 저희가 보도한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 This Week’s Pick
역사적 IPO 인가 창의적 거품인가 — SpaceX를 두고 갈라선 Nasdaq과 알리안츠 CFO
비바 테크놀로지 2026에서 나스닥의 세라 영우드 CFO와 알리안츠 SE 그룹의 클레르-마리 코스트-르푸트르 CFO가 마주 앉았습니다. 나스닥은 2,800개 은행의 거래 데이터에 AI를 얹어 사기 대응에 성과를 내고 있었고, 알리안츠는 AI로 보험을 ‘서비스형 상품’으로 다시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핵심은 발전소가 아니라 전력망이다”… GE 버노바가 본 에너지 슈퍼사이클
전 세계 전력 생산의 약 25%에 관여하는 GE 버노바의 파블로 코지너 COO가 비바 테크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지난해 4,000억 달러 수준이던 세계 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6,000억~7,500억 달러로 불어나고 있다며, 지금을 1940년대 후반 이래 본 적 없는 ‘에너지 슈퍼사이클’의 초입이라고 규정했습니다.
PwC 회장이 밝힌 AI 성공의 조건, ‘생산성’이 아니었다
전 세계 대기업 CEO의 56%는 AI에 투자하고도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 모두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실행 격차’를 주제로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발레리 보드송 CEO와 PwC의 모하메드 칸데 글로벌 회장이 마주 앉았습니다.
“생산성만 따지면 AI, 안 하느니만 못하다” — EU의 에너지·물류 두 거인의 답
AI 덕분에 생산성이 5% 이상 올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토털 에너지스의 파트릭 푸얀느 회장과 CMA CGM의 로돌프 사데 회장 모두 아직 그 수준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사데 회장은 AI를 도입하는 유일한 기준이 생산성이라면 차라리 다른 것을 하는 편이 낫다며, AI의 가치는 임직원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챗GPT 시대에도 자신만만한 Booking.com CEO, 그 근거는
부킹닷컴의 글렌 D. 포겔 CEO는 여행의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커넥티드 트립’과, 문제가 터지기 전에 미리 막는 ‘예측 기계’로서의 AI를 제시했습니다. 소비자가 범용 챗봇에 여행 계획을 맡기기 시작하는 흐름에 대해서는 새로운 위협이 아니라며, 결제 시스템과 국가별 규제 대응, 수십 년간 쌓은 개인화 기술을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주 일정입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은 현지 시각 기준입니다.
7월 16일 (목): TSMC, Netflix
☀️ 이번 주 날씨입니다. 대한민국 서울을 기준으로 전해드립니다.
변수가 있는 관계로 기상 정보는 수시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비바테크 세션을 통해 취재하고 있는 내용과 실적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태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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