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위축 속 '12% 성장' 네이버 커머스의 비밀... AI · UGC 결합한 차별화 전략
네이버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 7,868억 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8% 감소한 4,237억 원을 기록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네이버의 2025년 1분기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 2조 7,868억 원 (YoY +10.3%, QoQ -3.4%)
네이버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 7,868억 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8% 감소한 4,237억 원을 기록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네이버의 2025년 1분기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 2조 7,868억 원 (YoY +10.3%, QoQ -3.4%)
영업이익: 5,053억 원 (YoY +15.0%, QoQ -6.8%)
당기순이익: 4,237억 원 (YoY -23.8%, QoQ -17.6%)
네이버는 서치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엔터프라이즈 사업으로 나누어 실적을 공시합니다.
각 사업부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서치 플랫폼 사업은
1조 1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9% 성장했습니다.
검색 부문이 7,537억 원(YoY +8.2%)을 기록했고,
디스플레이 광고는 2,172억 원(YoY +7.3%)을 달성했습니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3.9% 감소했습니다.
커머스 사업은
전년 대비 12.0% 성장한 7,879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특히 커머스 광고 부문이 3,083억 원으로 16.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중개 및 판매 부문도 4,242억 원으로 8.6% 증가했습니다.
온 플랫폼 거래액(GMV)은 12.8조 원에 달했으며, 멤버십 매출도 555억 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핀테크 사업의 매출은 3,9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했습니다.
전체 결제액(TPV)은 19.6조 원으로 17.4% 증가했으며,
특히 외부 결제액이 10.2조 원으로 23.7% 증가하며 전체 결제액의 52%를 차지했습니다.
콘텐츠 사업은 4,593억 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2.9% 성장했습니다.
웹툰 부문이 4,227억 원으로 7.1% 증가한 반면, 스노우는 33.9% 감소했습니다.
네이버 제트를 연결 제외할 경우, 콘텐츠 사업은 전년 대비 6.7% 성장했습니다.
구 클라우드 사업인 엔터프라이즈는
1,342억 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14.7% 성장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4.4% 감소했습니다.
B2B 부문은 1,197억 원으로 7.5% 증가했고, 기타 부문은 145억 원으로 156.2% 대폭 증가했습니다.
본지는 이날 발표된 실적 공시와 콘퍼런스 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분석했습니다.
세 가지 축의 AI 통합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도 네이버 커머스 12% 성장
블로그·클립 중심 UGC 생태계 확장... 콘텐츠 역량 AI 경쟁력으로 연결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세 가지 축의 AI 통합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네이버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AI 기술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었습니다.
네이버의 최수연 CEO는
“
변화하는 AI 시대에도 네이버만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뿐 아니라 콘텐츠의 발견과 탐색,
더 나아가서는 쇼핑과 플레이스 등 서비스로 연결되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생태계 기반의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의 AI 전략에 대한 세 가지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