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호] Viva Technology와 함께 했던 이 번 주
비바 테크 취재를 끝내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늘 뉴스레터를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위스 제네바는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저희 부친께서 대한민국 관련 업무로 파견근무를 나가시면서 살게 된 동네랍니다.
독자님께,
안녕하세요! 이태호입니다.
비바 테크 취재를 끝내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늘 뉴스레터를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위스 제네바는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저희 부친께서 대한민국 관련 업무로 파견근무를 나가시면서 살게 된 동네랍니다.
개발도상국 시절 우리나라에 대한 기억과 함께,
이제는 제법 길거리에서 눈에 많이 띄는 현대자동차나 기아 자동차
호텔에 가면 늘 있는 삼성전자 제품이 있는 것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듭니다.
사실 1990년 당시 저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고,
대우의 르망이 Opel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는 사실도 나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스위스의 대부분 전자제품은 소니나 JVC였고,
우리 기업의 제품, 특히 삼성전자 텔레비전은 매장 구석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세계를 테크에서만큼은 선도하는 국가가 된 만큼, 저희 Pickool도 올바른 정보로 그 우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지난 주 에어비앤비와 그랩의 실적 발표 내용.
일본 스시 테크 당시 Google.org 테크 총괄의 세션.
그리고 비바 테크의 세션 4개 등 총 7개의 글을 전해드렸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섬네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irbnb FY24 Q1 Earnings: 숙박 규모는 늘어났으나, 상대적으로 일 평균 숙박비의 소폭 성장
에어비앤비(티커: ABNB)가 2024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사업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출: 21.4억 달러(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당기순이익: 2.6억 달러(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6%) 희석 주당 순이익: 0.41 달러 이는 시장 예측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매출은 시장 예측치 대비 3.71% 웃돌았으며, 주당 순이익은 무려 75.72%나 웃돌았습니다. 실적 호조의 배경에는 여행 수요의 강세가 있습니다.
동남아시아판 Uber, Grab의 FY24 Q1 실적 발표: 수익성 개선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모빌리티/딜리버리 플랫폼 사업자 그랩(Grab, 티커: GRAB)이 2024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랩은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설립된 회사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차량 호출, 음식 배달, 디지털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출: 6.53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 당기순손실: 1.04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4% 개선)
Google.org 기술 총괄과 전 Deepmind 엔지니어가 바라본 AI와 미래
Google.org의 기술 총괄 젠 카터와 일본 AI 스타트업 Recursive의 CEO 티아고 하말호가 5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시 테크 도쿄 2024 콘퍼런스에서 만났습니다. 이들은 각자 속한 조직에서 AI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구글 산하 NGO 지원 조직인 Google.org는 지난 5년간 현금, 현물, 크레디트 등 총 70억 달러를 비영리단체에 지원했으며, 2023년에만 4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AWS AI 총괄, Salesforce AI CEO, Anthropic 정책 총괄이 밝히는 "책임감 있는 AI"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유럽 내 3대 스타트업 이벤트 비바 테크(Viva Tech). 비바 테크의 첫 세션은 바로 "책임감 있는 AI"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AWS에서 AI를 총괄하는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이하 "스와미"), Salesforce AI의 클라라 시(Clara Shih) CEO, Anthropic에서 글로벌 정책을 총괄하는 마이클 셀리토(Michael Sellitto)가 연사로 나섰습니다.
Anthropic CEO와 앤드루 소킨의 대담: AI의 현재, 대응, 그리고 미래
앤트로픽이 서비스하는 Claude를 잘 쓰고 계시나요? Claude를 서비스하는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비바 테크 2024에 연사로 등장했습니다. CNBC의 앵커이자 유명 저널리스트 앤드루 소킨과 그는 대담 형식으로 이날 30분간 진행된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앤드루 소킨은 AI의 안전성과 관련하여, 최근 화제가 된 오픈 AI의 "스칼렛 요한슨"과 유사한 음성 합성 기술에 대한 논란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소킨 앵커는 이 문제가 앤트로픽이 아닌 오픈 AI의 이슈임을 언급하면서도,
Rakuten 창업자가 밝히는 27년 Tech 중심 경영: Telco, Open RAN 그리고 AI
일본의 주요 테크 사업자 중 하나인 라쿠텐 그룹은 2023년 그룹 전체 매출이 2.1조 엔(약 18.3조 원)에 달하는 대기업 집단입니다. 이 라쿠텐의 창업자 겸 그룹 회장인 미키타니 히로시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 테크 2024에 등장했는데요. 올해의 국가로 "일본"을 선정한 비바 테크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테크 기업 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선 것입니다. 미키타니 회장은 1997년 라쿠텐을 창업하기 전, 1988년부터 1996년까지 약 8년간 일본 산업은행(현 미즈호 기업 은행)에서 근무했습니다. 당시 일본 산업은행은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은행 중 하나였고, 일본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이었죠.
L'Oreal Group CMO가 밝히는 혁신: 책임감 있는 AI 그리고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로레알 그룹의 CDO 겸 CMO인 아스미타 두베이가 프랑스에서 열린 비바 테크 2024에 연사로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이 자리에서 뷰티 업계의 변화와 로레알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두베이는 전 세계적인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로레알의 소비자들이 더 포용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40%가 곱슬머리나 꼬인 모발을 가지게 되고, 204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⅔ 가량이 멜라닌이 풍부한 피부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주 주요 일정입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의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입니다.
5월 29일 (수): 세일즈포스
5월 30일 (목): 코스트코, 델, 몽고 DB
이번 주 날씨입니다. 대한민국 서울을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이번 주는 전반적으로 흐리겠습니다.
점점 날씨가 무더워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세요.
저희는 이번 주 비바 테크에 집중하면서 못 전해드렸던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비바 테크의 주요 세션을 중심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도 행복한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태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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