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럴링크 공동창업자 "10년 안에 AI가 당신의 세 번째 뇌가 된다"

Dec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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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생물학적 기관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기관으로 전환되고 있다”
- 맥스 호닥, Science 창립자 겸 CEO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소식입니다. 오늘은 20번째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마치 영화 같은 이야기인데요 뇌 해킹 (Brain Hacking)과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이날 세션에선 일론 머스크와 함께 뉴럴링크를 공동 창업했던 맥스 호닥이 무대에 올렸습니다.

그는 현재 자신이 새로 설립한 회사인 사이언스(Science)를 통해

등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중이었습니다

이날 세션은 실리콘밸리 소식을 전하는 유명 팟캐스트 빅 테크놀로지의 알렉스 칸트로위츠가 진행했는데요.

참고로 저희는 어제 그가 진행한 샘 올트먼 인터뷰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Dec 22

본지는 이날 진행된 세션을 크게 3가지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맥스 호닥 CEO는 이날 AI와 인간의 뇌 사이에서 발견한 아주 흥미로운 사실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과학계는 AI를 그저 검색창의 ‘자동완성’ 기능 정도로만 여겼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서로 다른 방식과 데이터로 학습시킨 AI라 할지라도, 결국에는 비슷한 구조로 발전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맥스 호닥 CEO는 AI가 인간의 뇌처럼 우주가 작동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스스로 깨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사람의 뇌가 이미 알아낸 정답이나 그 과정을 AI도 똑같은 방식이나 과정을 통해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유사점이 발견될 경우 인간과 AI의 결합 가능성이 대두될 수도 있습니다.

진행자인 알렉스 칸트로위츠가

“언제쯤 인간이 AI와 하나로 통합되거나 결합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자 맥스 호닥은 뇌에 대한 그의 관점을 소개했습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 경험은

맥스 호닥은 뇌가 어떻게 정보를 하나로 합치는지,

그럼 이런 공상 과학 영화 같은 미래는 언제쯤 현실이 될까요?

맥스 호닥은 앞으로 10년 안에 이 기술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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