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위기에 처한 WeWork: 총 13분간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경영진들은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위워크의 임시 CEO는 이날 콘퍼런스 콜 모두 발언에서 위워크의 미래는 "복잡하며", 아무도 그 "미래를 알 수는 없다"라는 말로 불확실성을 대신했습니다. 어떤 상황이기에 CEO가 직접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위워크 (티커: WE)가 2023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Why It Matters:
위워크의 임시 CEO는 이날 콘퍼런스 콜 모두 발언에서 위워크의 미래는 "복잡하며", 아무도 그 "미래를 알 수는 없다"라는 말로 불확실성을 대신했습니다.
어떤 상황이기에 CEO가 직접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날 실적 발표가 진행된 시간은 총 13분. 질문도 사전에 고른 3개만 문답식으로 대답할 만큼 이례적으로 짧은 실적 발표였습니다.
The Key Points
부동산 임대보다는 구독형 서비스에 가까운 All Access만 점유율이 올랐을 뿐, 순증 관점에서 좌석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계속된 비용 줄이기는 계속되었습니다.
주요 기업 또는 스타트업들이 "고정 사무실"을 줄이는 것, 그리고 사무실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는 것은 분명한 호재이지만, 위워크는 이 호재를 실적으로 연결하진 못했습니다.
결국 핵심은 어떻게 현금을 확보할 지입니다. 여기에 더해 상장 폐지 위기를 대체하기 위해 "주식 역 분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Deep Dive
저희 Pickool 팀은 통상 실적 발표 시간 대비 1/6에 불과한 이날 실적 발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위워크의 2023 회계연도 2분기 사업 현황
위워크가 호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들
위워크의 재무 현황 및 위기 극복 방안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Keep reading with a 7-day free trial
Subscribe to The Pickool to keep reading this post and get 7 days of free access to the full post arch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