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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nings Call

WeRide가 Waymo보다 먼저 흑자를 낼 수 있었던 이유 - '25년 실적 분석

흔히들 자율주행 택시를 생각하면 미국의 웨이모를 생각합니다. 다만 아시아와 중동에는 중국 기업 위라이드가 있는데요. 이 위라이드가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위라이드의 2025회계연도 연간 매출은 약 1,424억 원(6억 8,46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90% 가까이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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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Philip Lee)
Mar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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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자율주행 택시를 생각하면 미국의 웨이모를 생각합니다.
다만 아시아와 중동에는 중국 기업 위라이드가 있는데요.

이 위라이드가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위라이드의 2025회계연도 연간 매출은

  • 약 1,424억 원(6억 8,46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90% 가까이 뛰었습니다.

  • 그중에서도 핵심 사업인 로보 택시 매출이 두 배 넘게 폭증했는데(1억 4,800만 위안, +209.6%),

  • 이는 전체 성장을 이끈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손실 규모도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 영업손실(18억 위안)과 순손실(16억 5,490만 위안)이 각각 15%, 34% 감소하며

  •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지는 추세입니다.

연구개발에는

  • 13억 7,220만 위안을 쏟아부으며 전체 운영 비용의 67%를 차지했는데,

  • 기술로 승부하겠다는 회사의 방향성이 숫자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홍콩 증권거래소(HKEX) 상장을 마치고 위라이드는 약 23억 1,800만 홍콩 달러를 조달한 상황입니다.

2025 회계연도 말 기준 로보 택시 차량은 1,125대를 기록했으며

  • 로보 택시를 비롯한 로보 버스·로보 밴·로보 스위퍼를 포함한 전체 자율주행 차량은

  • 2024년 말 1,089대에서 2,113대로 늘었다고 위라이드 측은 밝혔습니다.

본지는 위라이드의 공시 자료와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 및 분석했습니다.

  1. 로보 택시도 ‘규모의 경제’ 통했다…위라이드, 중국서 상업화 궤도 진입

  2. 아부다비·취리히·싱가포르…위라이드, 로보 택시로 세계 12개국 누빈다

  3. “ADAS와 무인 기술 모두 세계 1위”…위라이드가 자신하는 이유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로보 택시도 ‘규모의 경제’ 통했다…위라이드, 중국서 상업화 궤도 진입

위라이드 성장의 핵심 동력은 중국 시장 내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위라이드는 로보 택시 사업의 총 소유비용(TCO)을 최대 38%까지 낮추며 탄탄한 사업성을 확보했습니다.

다시 말해 로보 택시 요금이 일반 택시나 우버보다 저렴해지는 ‘티핑 포인트’가 머지않았음을 시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라이드는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에도 불구하고

  •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며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이사회가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는 것은

  • 경영진 스스로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위라이드가 2030년까지
그리는 장기 로드맵과 구체적인 수익화 전략은 본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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