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8호] Apple, Kakao, Uber, 그리고 연준
5월 5일과 6일에는 비가 내렸지만, 7일에는 나름 상큼한 서울 하늘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영국의 찰스3세 국왕이 대관식을 개최했습니다.
독자님께,
안녕하십니까? Pickool 이태호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행복한 첫 주말 보내셨는지요?
5월 5일과 6일에는 비가 내렸지만, 7일에는 나름 상큼한 서울 하늘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영국의 찰스3세 국왕이 대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주 저희는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애플 및 우버, 카카오
연준의 FOMC 5월 회의 기자회견 전문을 보도했습니다.
연준 발표 원문을 제외한 주요 내용을 소개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애플: AAPL>
애플 (티커: AAPL)이 2023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출: 948.4억 달러 (YoY -2.51%)
당기순이익: 241.6억 달러 (YoY -3.4%)
주당 순이익: 1.52 달러
시장의 컨센서스와 비교할 때
매출은 2.15% 웃돌았고요
주당 순이익은 6.29%를 웃돌았습니다.
지역별 그리고 제품별로 보면
멕시코 및 인도네시아, 필리핀, 사우디, 터키, UAE 등에서 역대 최대 아이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단 애플의 주력 시장이었던 미국/캐나다, 일본 시장 등은 부진했고요.
서비스 부문 카테고리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이날 애플의 팀 쿡 CEO 및 루카 CFO,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한 실적 발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정리해 볼 수 있었는데요.
주요 사업 현황: 하드웨어별 실적
서비스 부문의 성적표 심층 분석
인도 및 중국 시장에 대한 애플 경영진의 생각
< 우버: UBER >
우버 (티커: UBER)가 2023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사업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출: 88.2억 달러 (YoY +29%)
조정 EBITDA: 7.6억 달러 (YoY +353%)
주당 순이익: 0.33달러
시장의 컨센서스와 비교할 때
매출은 1.34%를 웃돌았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111.86%를 웃돌았습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범 유행 영향을 직접 받았던 사업이 전반적으로 정상 궤도에 돌아오는 모양새입니다.
주요 사업 지표를 보면
월간 활성 플랫폼 소비자(MAPC) 수는 1.3억 명 (YoY +13%)
운행 횟수는 21.2억 건 (YoY +24%)
총 거래금액은 314.1억 달러 (YoY +19%)를 기록했습니다.
우버 경영진들은 이날 서비스별 수수료율(take rate)을 공개했는데요.
모빌리티 사업의 수수료율은 28.9% (+6.4% p)
배달 사업의 수수료율은 20.6% (+2.5% p)를 기록했습니다.
수수료율이 늘어난다는 것은 현재 우버가 운전기사/배달 기사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줄이고 있다는 뜻인데요. 미국과 캐나다를 기준으로 보면
운전기사와 배달 기사에게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줄였고
YoY 42%, QoQ 12%에 달합니다.
그럼에도 운송량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를 보면
사실상의 코로나19 범 유행 독한 감기화에 따른 "여행 활성화"가 이뤄진 상황이며
우버 관점에서는 "인센티브"를 줄이더라도 "기사" 수급에 어려움이 없고
계절적 흐름은 견딜만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이날 실적 발표는 크게 3가지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주요 사업 현황: 모빌리티 사업
주요 사업 현황: 배달 사업
우버가 생각하는 멤버십 서비스와 광고 사업
< 카카오 >
카카오가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사업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출: 1.74조 원 (YoY +5%, QoQ -2%)
당기순이익: 871억 원 (YoY -93%, QoQ: 흑자전환)
카카오의 메인 서비스인 카카오톡의 주요 사업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4,803만 명 (국내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0만 명, 직전 분기보단 25만 명 증가한 수준
단 세계 시장을 포함할 때 9만 명가량이 감소했습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하여 카카오 경영진들은
1분기 특유의 "비수기 "영향을 받았으며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사업 둔화가 나타난 결과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가지 성장에 대한 계획을 내놨는데요.
이날 홍은택 CEO는 모두 발언 초반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모두 발언에서, 그리고 애널리스트와의 질의응답에서 "어떻게 카카오"를 바꾸고
발전시킬지를 밝혔는데요.
이날 실적 발표 내용은 크게 3가지 주제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메신저 이상의 진화를 꿈꾸는 카카오
카카오의 주력 사업 성적표: 광고 및 커머스 사업
카카오가 생각하는 AI 전략과 방향
그럼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시간을 내셔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리는 글입니다.
FOMC 기자회견 원문입니다. 뉘앙스와 분위기, 그리고 파월의 진짜 생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는 국내 기업 및 글로벌 기업 모두 바쁜 한 주가 될 전망입니다.
주요 실적 발표 및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5월 8일 (월): 네이버, 페이팔, 팔란티어
5월 9일 (화): 에어비앤비, 쿠팡, 크래프톤
5월 10일 (수): Google I/O, 도요타, 월트디즈니, 로블록스, SK텔레콤
5월 11일 (목): KT, JD 닷컴
5월 12일 (금): 혼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홀딩스
이번 주 날씨입니다. 대한민국 서울을 기준으로 이번 주는 내내 맑겠습니다.
지난 2주간 MAMAA 기업의 실적 발표 내용이 많아,
Shopify 및 Sofi 관련 내용은 현재 발행 스케줄이 다소 밀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실적 발표 및 행사 일정에 맞물려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서 이번 주에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도 행복한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태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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