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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COO "RoboTaxi 상용화, 몇 년과 몇 달 사이 중간쯤"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여러 세션이 열렸고, 저희는 그동안 다수의 흥미로운 세션을 글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세션은 바로 우버의 앤드루 맥도날드 최고운영책임자(이하 “COO”)와 블룸버그 뉴스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크레이그 트루델간의 대담입니다. 약 20분간 열린 이날 세션에서 그는 우버가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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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Philip Lee)
Dec 16, 2025
∙ Paid

“현실적으로 자율주행은
인간의 영역에서 피지컬 AI라는 형태로 전환하는 섬세한 과정의 일부가 될 것이다”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여러 세션이 열렸고, 저희는 그동안 다수의 흥미로운 세션을 글로 전해드렸습니다.

출처: Web Summit

오늘 소개해 드릴 세션은 바로

  • 우버의 앤드루 맥도날드 최고운영책임자(이하 “COO”)와

  • 블룸버그 뉴스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크레이그 트루델간의 대담입니다.

약 20분간 열린 이날 세션에서 그는 우버가 추진하는 로보 택시 네트워크의 경과와 현재, 미래에 대해 상세히 공유했는데요.

특히 이날 저희는

  • 자율주행 기술이 이제는 실험실과 이론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 이제는 기술 완성도보다는 경제성과 규제 환경에 따라 도입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 그의 발언과 관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세션을 크게 3가지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1. 로보 택시 경제성 확보 ‘눈앞’…하드웨어 비용만 해결하면

  2. 자율주행 파트너십 1년 반 만에 4배 증가…’업계 모멘텀 확인’

  3. 자율주행차 가동률이 관건… Uber가 택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략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로보 택시 경제성 확보 ‘눈앞’…하드웨어 비용만 해결하면

앞서 언급했듯 앤드루 맥도날드 COO는

자율주행 기술이 “실험”의 단계를 벗어나 본격적인 상용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출처: 우버

그리고 자율주행에 있어서

  • 가장 어려운 기술적인 현안 과제는 대부분 해결된 상황이며

  • 차량이 완전하게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 사람보다 10배 더 안전한 소프트웨어 완성이 이제 목전이라는 것.

그것이 그의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였는데요. 문제는 소프트웨어가 완성되더도 “상용화”라는 과제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 우버의 앤드루 맥도날드 COO는 4대 선결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일반 사람의 운전 경력을 초월할 수준의 안전 기록이 필요했습니다.

  • 레벨 4 자율주행 기술로 운행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

  • 일반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는 안전해야 한다는 것이 우버가 가지고 있는 기준이었습니다.

안전과 함께 그는 규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모빌리티 산업에 대해 그동안 매우 엄격한 규제가 적용된 산업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 모빌리티는 도시나 주, 국가 수준에서 규제가 이뤄지고 있고 이뤄져야 하며

  • 그만큼 운영에 있어서의 엄청난 규제와 복잡성 수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셋째 자율주행 확산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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