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 COO "RoboTaxi 상용화, 몇 년과 몇 달 사이 중간쯤"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여러 세션이 열렸고, 저희는 그동안 다수의 흥미로운 세션을 글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세션은 바로 우버의 앤드루 맥도날드 최고운영책임자(이하 “COO”)와 블룸버그 뉴스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크레이그 트루델간의 대담입니다. 약 20분간 열린 이날 세션에서 그는 우버가 추진하는
“현실적으로 자율주행은
인간의 영역에서 피지컬 AI라는 형태로 전환하는 섬세한 과정의 일부가 될 것이다”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여러 세션이 열렸고, 저희는 그동안 다수의 흥미로운 세션을 글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세션은 바로
우버의 앤드루 맥도날드 최고운영책임자(이하 “COO”)와
블룸버그 뉴스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크레이그 트루델간의 대담입니다.
약 20분간 열린 이날 세션에서 그는 우버가 추진하는 로보 택시 네트워크의 경과와 현재, 미래에 대해 상세히 공유했는데요.
특히 이날 저희는
자율주행 기술이 이제는 실험실과 이론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제는 기술 완성도보다는 경제성과 규제 환경에 따라 도입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그의 발언과 관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세션을 크게 3가지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로보 택시 경제성 확보 ‘눈앞’…하드웨어 비용만 해결하면
자율주행 파트너십 1년 반 만에 4배 증가…’업계 모멘텀 확인’
자율주행차 가동률이 관건… Uber가 택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략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로보 택시 경제성 확보 ‘눈앞’…하드웨어 비용만 해결하면
앞서 언급했듯 앤드루 맥도날드 COO는
자율주행 기술이 “실험”의 단계를 벗어나 본격적인 상용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기술적인 현안 과제는 대부분 해결된 상황이며
차량이 완전하게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사람보다 10배 더 안전한 소프트웨어 완성이 이제 목전이라는 것.
그것이 그의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였는데요. 문제는 소프트웨어가 완성되더도 “상용화”라는 과제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 우버의 앤드루 맥도날드 COO는 4대 선결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일반 사람의 운전 경력을 초월할 수준의 안전 기록이 필요했습니다.
레벨 4 자율주행 기술로 운행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
일반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는 안전해야 한다는 것이 우버가 가지고 있는 기준이었습니다.
안전과 함께 그는 규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빌리티 산업에 대해 그동안 매우 엄격한 규제가 적용된 산업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모빌리티는 도시나 주, 국가 수준에서 규제가 이뤄지고 있고 이뤄져야 하며
그만큼 운영에 있어서의 엄청난 규제와 복잡성 수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셋째 자율주행 확산에 따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