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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플랫폼 효과 극대화하는 Uber, 멤버십·광고·파트너십 삼박자 완성
Earnings Call

통합 플랫폼 효과 극대화하는 Uber, 멤버십·광고·파트너십 삼박자 완성

우버와 에어비앤비 등 모빌리티, 호스피탈리티 업종에서 본지가 늘 전해드리던 회사들이 있습니다. 올해 5월은 Sushi Tech Tokyo를 비롯, Computex 및 주요 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겹치면서 놓친 회사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회사는 지난달 7일 실적을 발표한 우버 이야기입니다. 우버(티커: UBER)가 2025 회계연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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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Philip Lee)
Jun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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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플랫폼 효과 극대화하는 Uber, 멤버십·광고·파트너십 삼박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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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에어비앤비 등 모빌리티, 호스피탈리티 업종에서 본지가 늘 전해드리던 회사들이 있습니다.

올해 5월은 Sushi Tech Tokyo를 비롯, Computex 및 주요 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겹치면서 놓친 회사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회사는 지난달 7일 실적을 발표한 우버 이야기입니다.


우버(티커: UBER)가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매출은 115.33억 달러로 13.84% 증가했으며,

  • 당기순이익은 17.7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1.56%나 급증했습니다.

  • 한편 주당 순이익은 0.8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예상 전망치와 비교해 보면 매출은 0.74% 밑돌았으나 주당 순이익은 52.33% 웃돌았습니다.

이번 분기 우버 전체의 부킹 금액은 428.1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고정 환율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았습니다.

우선 모빌리티 사업부의 성적표입니다.

  • 총예약액은 211.82억 달러로 고정환율 기준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 매출은 64.96억 달러로 18% 성장했습니다.

  • 조정 EBITDA는 17.53억 달러였습니다.

딜리버리 사업부는

  • 총예약액이 203.77억 달러로 고정환율 기준 18% 증가했으며,

  • 매출은 37.77억 달러로 22% 성장했습니다.

  • 조정 EBITDA는 7.6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화물 운송 사업부는

  • 매출 12.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며,

  • 조정 EBITDA는 마이너스 0.07억 달러였습니다.

운영 지표에서는

  • 월간 활성 소비자가 1억 7천만 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 총 운행 건수는 30.36억 건으로 18% 늘었습니다.

  • 사용자당 월간 운행 빈도는 6.0회로 3% 상승했습니다.

본지는 이날 공시자료와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 내용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 정리했습니다.

  1. 자율주행차 18개 파트너사와 글로벌 확장

  2. 모빌리티·딜리버리 동반 성장으로 플랫폼 시너지 극대화

  3. 플랫폼 통합 효과로 승부하는 우버, 850만 파트너와 3천만 멤버십 확보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자율주행차 18개 파트너사와 글로벌 확장

우버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 우버는 더 많은 테크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었고

  •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전 세계 여러 지역으로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수치에 따르면 우버 플랫폼 상에서 이뤄진 자율주행차 승차 및 배달 서비스는 연간 150만 건에 달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진행 중인 웨이모와의 독점 협력이었습니다.

  •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웨이모 서비스는 약 100대의 자율 주행 차량으로 운용 중인데요.

  • 오스틴 지역 일반 운전자의 99% 이상보다 더 많은 승객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우버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오스틴에서 운용 차량 대수를 수백 대 규모로 늘리고, 올여름에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실 우버의 자율주행차 협력 네트워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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