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23년 2분기 실적 분석: 늘어지는 재고 조정 부진과 AI 반도체의 수요를 잘 살릴 수 있을까요?
AI Explosion 시대로 들어오면서 엔비디아 같은 GPU 사업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실 엔비디아는 공장이 없고, 실제 반도체를 만드는 곳은 TSMC입니다. 가장 현실에 가까운 시장 분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만의 TSMC (티커: TSM)이 2023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Why It Matters:
AI Explosion 시대로 들어오면서 엔비디아 같은 GPU 사업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실 엔비디아는 공장이 없고, 실제 반도체를 만드는 곳은 TSMC입니다. 가장 현실에 가까운 시장 분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The Key Points
- 시장의 기대치와 비교하면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웃돌았습니다. 그럼에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 및 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7나노미터 이하 공정의 매출 비중은 53%에 달했습니다. 
- 현재 TSMC의 문제점은 AI 용 반도체와 관련하여 과잉생산보다는 생산 능력 부족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재고 조정에 대한 시기는 2024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 TSMC 경영진들은 해외 팹(공장) 건설 계획이 다소 지체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외 팹(공장)이 대만 생산 시설만큼 올라오기 위해서는 "보조금" 등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The Deep Dive
저희 Pickool 팀은 이날 실적 발표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 TSMC의 2023 회계연도 2분기 사업 실적 분석 
- 급증하는 AI 반도체의 수요, 그럼에도 지체되는 재고 정리 시점 
- 다소 지체된 애리조나 팹을 비롯한 해외 생산 기지 확장 현황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