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紙 CEO가 밝히는 OpenAI와의 협력, 그리고 미디어의 AI 전환은?
유럽 최대 테크 콘퍼런스 'Web Summit 2024'가 지난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렸습니다. 수많은 세션 중 눈길을 끈 세션은 바로 총합 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미디어 CEO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션이었습니다. 미국의 타임지 영국의 The Independent 지 미국의 The Atlantic의 CEO가 말이죠. 영국 The Ind
유럽 최대 테크 콘퍼런스 'Web Summit 2024'가 지난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렸습니다.
수많은 세션 중 눈길을 끈 세션은 바로 총합 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미디어 CEO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션이었습니다.
미국의 타임지
영국의 The Independent 지
미국의 The Atlantic의 CEO가 말이죠.
영국 The Independent 지의 크리스티안 브로톤(Christian Broughton) CEO가 좌장을 맡은이번 세션에는 타임지와 The Atlantic의 CEO들이 참여해 AI 도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The Atlantic과 타임이 이미 Open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처럼, 주요 언론사들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과 조직 내 수용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본지는 약 20분간 진행된 이 중요한 세션의 핵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진실과 가짜 뉴스 구별이 핵심 과제... AI로 맞서야
AI, 기자 대신할 수 없다... 글로벌 언론사들의 신중한 AI 도입
같은 콘텐츠 다른 버전... 미디어 기업의 AI 시대 승부수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진실과 가짜 뉴스 구별이 핵심 과제... AI로 맞서야
이들 글로벌 언론사 CEO들은 AI를 역사상 가장 큰 변화로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The Independent 지의 크리스티안 브로톤 CEO는
AI가 독자층에 도달하는 방식을 바꾸고,
비즈니스 모델도 변화시키며,
저널리즘의 본질까지 바꿀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난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의 피격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당시 The Independent 지의 편집국에서는
이게 정말인가요? 트럼프를 향해 정말 총이 발사된 건가요?
라는 반응이 속보를 보고 터져 나왔습니다.
그만큼 AI 시대에는 진실과 가짜 뉴스를 구별해 내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생성형 AI가 발달할수록 이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리라 The Independent 지의 CEO는 내다봤습니다.
The Atlantic의 CEO는 이에 대해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Keep reading with a 7-day free trial
Subscribe to The Pickool to keep reading this post and get 7 days of free access to the full post arch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