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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nings Call

Temu의 모회사 Pinduoduo, 자체 브랜드 출범… "저가 경쟁의 악순환 끊겠다"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티커: PDD)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기 핀둬둬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자 및 투자 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실적 수치 외에도 핀둬둬의 중장기적인 행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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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Philip Lee)
May 28, 2026
∙ Paid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티커: PDD)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기 핀둬둬는

  •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 그러나 이자 및 투자 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실적 수치 외에도 핀둬둬의 중장기적인 행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핀둬둬는 자체 브랜드 사업을 공식 출범하며, 앞으로 3년간 1,000억 위안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또한 경영진은 향후 10년을 이끌 핵심 전략으로 ‘공급망 투자’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본지는 이날 실적 발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매출·영업익 성장에도 순이익 뒷걸음…핀둬둬의 ‘빛과 그림자’

  2. 가격 경쟁의 악순환을 끊겠다”…핀둬둬, 중국 제조사 파트너로 직접 뛰어들다

  3. 배송비 80% 절감, 오지까지 직배송…핀둬둬 ‘촌촌통’이 바꾸는 중국 농촌 물류

이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매출·영업익 성장에도 순이익 뒷걸음…핀둬둬의 ‘빛과 그림자’

이번 분기 핀둬둬의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062억 위안(미화 154억 달러)을 기록했습니다.

  • 특히 이번 분기 성장은 거래 서비스 부문이 견인했습니다.

  • 거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562억 9,300만 위안에 달했습니다.

  • 반면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은 499억 3,600만 위안을 기록하며

  • 전년 동기(487억 2,200만 위안) 대비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비용 측면을 살펴보면 물류, 서버, 결제 수수료 등이 늘어나면서

매출 원가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68억 9,300만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 판매·마케팅 비용은 337억 7,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연구개발(R&D) 비용은 기존 35억 7,800만 위안에서 44억 1,800만 위안으로 크게 늘어난 반면,

  • 일반관리비는 15억 7,900만 위안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비용 지출 속에서도

  •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95억 6,600만 위안을 달성했습니다.

  •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기준(비 GAAP) 영업이익은 210억 9,000만 위안으로 15% 늘었으며,

  • 비 GAAP 영업이익률 또한 기존 19%에서 20%로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의 성장세와 달리 순이익은 감소했습니다.

  • 이자 및 투자 부문이 전년 동기 2억 2,300만 위안 흑자에서 6억 3,200만 위안 적자로 돌아섰고,

  • 기타 부문 역시 32억 6,100만 위안 흑자에서 20억 3,100만 위안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 현금흐름과 유동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 영업 활동으로 창출한 현금은 164억 4,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 역시

  • 전년 동기 63억 8,400만 위안의 순유출에서

  • 이번 분기 20억 8,200만 위안의 순유입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 3월 말 기준 현금·현금성 자산 및 단기 투자 자산의 합계는

  • 4,361억 위안(미화 632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합니다.

  • 지난 연말 기준 4,223억 위안에서 더 늘어난 규모입니다.

그렇다면 핀둬둬는 이 현금을 어떻게 투자하고 활용할까요?

2. 가격 경쟁의 악순환을 끊겠다”…
핀둬둬, 중국 제조사 파트너로 직접 뛰어들다

이번 분기 핀둬둬 경영진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주제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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