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의식을 느낀 Suntory의 3가지 해법: Open Innovation, Startup, 그리고 경영 방식의 융합
메이커스 마크, 짐빔, 라프로익, 보모어: 이들 위스키의 공통점은 바로 일본의 산토리가 보유한 위스키 브랜드라는 점입니다.
메이커스 마크, 짐빔, 라프로익, 보모어:
이들 위스키의 공통점은 바로 일본의 산토리가 보유한 위스키 브랜드라는 점입니다.
산토리는
히비키와 야마자키, 그리고 산토리 프리미엄 맥주로 유명합니다.
산토리는 일본 내 1위 식음료 브랜드입니다.
또한 주류 기준으로는 세계 3위 사업자이기도 합니다.
이 산토리 그룹을 이끄는 다케시 니나미 CEO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시 테크 2024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산토리는 1899년 2월 일본 오사카에서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주류 기업입니다.
창업자 토리 신지로(鳥井信治 )가 포도주의 수입 판매를 위한 토리이 상점을 연 것이 그 모태였습니다.
다케시 니나미 CEO는
산토리가 125년 이상 기업 활동을 영위하면서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가치로 삼았으며,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는 야테 미나하레(Yatte Minahare)가 핵심 가치였으며,
이를 통해 혁신을 이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산토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편집장 아디 이그내이셔스의 사회로 약 30분간 진행된 이날 세션에서는
1. 산토리가 추구하는 개방형 혁신 (Open Innovation)
2.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추는 산토리의 전략
3. 일본식 경영과 미국식 경영을 융합한 경영 전략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중심으로 산토리의 경영 전략과 비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산토리가 추구하는 개방형 혁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산토리는 125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일본 식음료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이자 세계 3위 주류 기업입니다. 이들의 고민은 결국 "지속 가능한 생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산토리 CEO는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스타트업 및 외부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신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산토리 CEO는 유독 "위기의식"이라는 단어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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