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發 Startup의 우주 혁신: Digantara, 우주 공간의 안전을 공략한다
지난 7월 초, 일본 교토에서 아시아 지역의 주요 스타트업 및 블록체인 관련 행사인 IVS 2024가 열렸습니다. 이와 함께 도쿄에서는 인도와 아프리카의 주요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사이드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지난 7월 초, 일본 교토에서 아시아 지역의 주요 스타트업 및 블록체인 관련 행사인 IVS 2024가 열렸습니다. 이와 함께 도쿄에서는 인도와 아프리카의 주요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사이드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본지는, 이 중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들을 취재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했습니다.
이미 저희는 Ninjacart CEO 세션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인도의 스타트업 '디간타라'(Digantara)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자 합니다.
디간타라는 2020년 1월 설립된 기업으로, 우주 물체 추적 및 충돌 방지 등을 포함한 '우주 상황인식 종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위성 운영자와 우주 관련 기관들에 중요한 정보이기도 합니다.
디간타라는 시리즈 A 단계의 투자를 유치했음에도
이미 실질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으로는 싱가포르와 인도 정부를 확보했으며,
현재 일본 자위대 및 항공 우주연구원과도 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약 30분간 진행된 디간타라 CEO 아니루드 샤르마 (Anirudh Sharma) 세션을 통해 크게 3가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1. 디간타라의 스타트업으로서의 성장 과정
2. 인도 우주 산업의 특징과 미국/유럽 등 선진국과의 차별점
3. 글로벌 우주 시장에 진출하는 니치 플레이어로서의 전략
오늘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디간타라의 스타트업으로서의 성장 과정
이날 연사로 나선 아니루드 샤르마 CEO는 "차별화"를 통해 우주 기술 신생기업으로 디간타라를 키워왔습니다. 그는 이 회사가 "우주 상황 인식"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참고로 우주 상황 인식은 우주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추적하고 예측하는 기술로, 우주 운용의 안전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니루드 샤르마 CEO는 디간타라가 "우주 쓰레기" 추적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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