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모드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소프트뱅크 그룹: 2022 회계연도 실적 정리
지난 11일 소프트뱅크 그룹은 2022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회계연도는 매년 4월에 시작해서, 이듬해 3월 끝납니다.
지난 11일 소프트뱅크 그룹은 2022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회계연도는 매년 4월에 시작해서, 이듬해 3월 끝납니다.
Why it matters
소프트뱅크만큼 AI에 적극적이었던 회사가 있었을까요?
손 마사요시는 자리에 없었지만, 애널리스트 그리고 일본 기자들은 그를 여러 차례 소환했습니다. 특히 이번 실적 발표는 "수비 모드"를 지키면서도, 다시 투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그런 실적 발표였습니다.
Key Points
알리바바 지분 매각으로 4.6조 엔의 현금을 쥐면서, 현재 5.3조엔 규모의 손실을 보는 비전 펀드의 실패를 만회한 한 해였습니다. 이 손실의 상당 부분은 위워크 투자에 따른 것입니다.
손 마사요시 회장의 마지막 발표에서 강조했던 ARM의 상장은 계속됩니다. CAGR 기준으로 3년간 16% 매출이 성장했습니다.
소프트뱅크만큼 AI에 진심인 회사가 있었을까요? 최근 화두가 되는 생성형 AI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검토 중인 사실을 내비쳤습니다. "수비 모드"임에도 일부 투자는 집행했습니다.
Deep Dive
분명히 위기였습니다. 역대급 적자는 줄였지만, 알리바바 이익 실현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투자 회사 상당수는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었고요.
소프트뱅크 그룹 경영진, 그리고 애널리스트, 일본의 기자들이 참석한 이번 실적 발표를 세 꼭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요 사업 현황: 소프트뱅크의 수비 모드는 어디까지 왔을까요?
ARM의 현황: 현재 상장 추진은 어느 단계까지 가게 될까요?
AI를 사랑한 기업 소프트뱅크가 생각하는 현재 "생성형 AI" 열풍은?
그럼,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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