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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nings Call

Pony AI, 로보 택시 매출 691% 급증… 성장 공식은 '파트너 자본'이었다

중국의 자율주행차 기업 포니 AI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사업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분기 총매출은 3,622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8% 늘어난 수치이며,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7,047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사업은 로봇 택시 사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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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Philip Lee)
Aug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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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율주행차 기업 포니 AI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사업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 이번 분기 총매출은 3,622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8% 늘어난 수치이며,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7,047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사업은 로봇 택시 사업이었습니다.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1.2% 증가한 1,207만 달러를 기록한 서비스 매출과

  • 849.3% 급증한 운임 수익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분기 말 기준 글로벌 로보 택시 운행 대수는 1,975대이며, 연말까지 3,500대 인도 목표가 차질 없이 진행 중입니다. 특히 포니 AI가 자체적으로 운용 중인 ‘포니 파일럿(PonyPilot)’ 등록 이용자도 8월 중순 기준 150만 명에 달했습니다.

레오 왕 CFO는 이번 분기 성장의 핵심 원인으로

  • 핵심 도심 지역에서 유료 운행을 확대하고

  • 해외 파트너사와의 공동 차량 배치(JDM)가 본격화된 점을 꼽았습니다.

로보 트럭 서비스 매출은

  • 물류 기업인 시노트랜스와의 협력에 힘입어 40% 증가한 1,333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포니 AI 측은 이 흐름이 하반기에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번 분기 인텔리전트 솔루션 부문은

핵심 제어 장치(ADC)의 납품 시기 차이로 인해 4% 증가한 1,082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수익성 지표도 긍정적이었습니다.

  • 매출 원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어난 2,98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 매출 총이익은 83.4% 늘어난 63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경영진은 매출총이익률이 늘어난 원인으로

  • 로보 택시 서비스 비중 확대와 함께

  • 이번 분기 공동 차량 배치(JDM) 마진율이 유독 높았던 점을 꼽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본 지출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3,216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주로 7세대 로보 택시 양산을 위한 자율주행 키트(ADK)와 데이터센터 확충에 자본이 투입되었습니다.

상반기 누적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억 6,283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세부적으로 포니 AI는 사업을 어떻게 전개했을까요?

본지는 포니 AI의 공시자료와 어닝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분석했습니다.

  1. 포니 AI, 이용자 150만 넘어… 광저우·선전 서비스 구역 대폭 확대

  2. 포니 AI 해외 확장 공식 ‘JDM’… 차량은 파트너가, 기술은 우리가

  3. “무단횡단 확률까지 계산한다”… 포니 AI 자율주행의 핵심은 ‘확률 추정’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포니 AI, 이용자 150만 넘어… 광저우·선전 서비스 구역 대폭 확대

제임스 펑 CEO는 중국의 레벨 4 자율주행 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여기서 레벨 4 자율주행이란 운전자의 개입 없이 특정 조건에서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는 단계로, 운전자가 필요하지 않은 수준을 의미합니다. 그는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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