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정체에도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한 오라클. 향후 전망은?
오라클 (티커: ORCL)이 2023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오라클의 회계연도는 매년 6월에 시작해 이듬해 5월 끝나며, 이번 분기는 2월 마감한 실적 결과입니다.
오라클 (티커: ORCL)이 2023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오라클의 회계연도는
매년 6월에 시작해 이듬해 5월 끝나며, 이번 분기는 2월 마감한 실적 결과입니다.
주요 사업 성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매출: 105.1억 달러 (YoY -15.2%)
당기순이익: 23.2억 달러 (YoY +22.3%)
주당 순이익: 0.84달러
시장의 예측 평균값과 비교할 때
매출은 0.21% 밑돌았지만,
주당 순이익은 1.43% 웃돌았습니다.
오라클의 매출 성장세는 다소 둔화한 모양새였습니다. 그럼에도
전략적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오라클의 IaaS 서비스인 OCI
자율 운영 데이터베이스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실적을 견인한 모양새였는데요.
샤프라 캣츠 오라클 CEO는
오라클을 통해 "고객사"들은 운영상 효율성을 올리고 있으며
이미 Fusion 및 인프라 단계에서 오라클은 "AI"를 적극 적용했고
우버 등 주요 테크 기업들이 오라클을 활용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통상 오라클의 매출은
데이터베이스 등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매출
기존에 판매한 라이선스에 대한 "유지 보수" 매출
(구) SUN 서버 및 Exadata 등의 하드웨어 매출로 구분됩니다.
이번 분기까지도 오라클은 유지 보수 매출과 클라우드 매출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그럼에도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오라클을 견인하는 모양새였습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및 샤프라 캣츠 CEO,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한 오라클의 실적 발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정리할 수 있었는데요.
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 현황
오라클의 AI: 어디까지 적용되었고,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오라클과 Cerner
그럼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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