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3] 누가 승리자고, 패배자이며, 이번 행사의 시사점은?
WHO WON, WHO LOST, & WHAT DID WE LEARN? 누가 이겼고, 누가 패배했으며,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요?
지난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
저희 Pickool 팀은 원격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의 주요 기조연설과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요.
여러 세션이 있었지만, MWC 2023을 평가하고 정리하는 내용은 각 매체 내지는 참석자별로 제각각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개최하는 GSMA는 매년 마지막 세션을 "정리하는 세션"으로 엽니다.
저희 Pickool 팀은 이 마지막 세션 내용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WHO WON, WHO LOST, & WHAT DID WE LEARN?
누가 이겼고, 누가 패배했으며,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요?
GSMA Intelligence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션
대담을 진행하기에 앞서 피터 자리치 GSMA Intelligence 대표는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우선 그는 제2의 5G 물결이 시작되었다고 보았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5G 가입자는 10억 명에 도달했으며
이 숫자는 기존 3G/4G 서비스의 가입자 수 10억 도달에 비해 빨랐고
기존 통신 선진국 외에 인도 및 남미의 가입자가 증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속도"라는 측면 외에 "5G"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그는 평가했고요.
통신사 관점에서는
신사업을 통해 "돈을 벌 것인지"
아니면 투자 비용 (CAPEX) 또는 운영 비용 (OPEX) 최적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지
갈림길에 서 있다고 현 상황을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피터 자리치 대표는
메타버스를 5G 유망 업종으로 평가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거품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일부 언론의 지적처럼 없어진 것은 아니라며
일반 B2C용 메타버스에서 B2B용 메타버스로 축이 이동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에서 화두가 된 3가지 S는
지속 가능한 기술 (Sustainablity)
이용자 단계에서의 보안 (Security)
그리고 네트워크상 보안 (Security)이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피터 자리치 대표의 시각 외에 이날 마지막 세션에는
글로벌 데이터의 통신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의 시각
GSMA Intelligence의 데이터 수집 총괄의 시각
Futurum Group의 창업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의 시각을 함께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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