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FY24 Q3 Earnings: AI, AI, 그리고 AI
마이크로소프트 (티커: MSFT)가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연도는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티커: MSFT)가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연도는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입니다.
주요 사업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출: 619억 달러 (YoY +17%)
당기순이익: 219억 달러 (YoY +20%)
희석 주당 순이익: 2.94 달러
시장의 예측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6% 웃돌았으며,
주당 순이익은 3.4% 웃돌았습니다.
주요 카테고리별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196억 달러 (YoY +12%)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267억 달러 (YoY +21%)
퍼스널 컴퓨팅: 156억 달러 (YoY +17%)
주요 사업별 매출 증감율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모델은
과거 일회성 라이선스 판매와 유지 보수 비용을 받던 방식에서 탈피해,
클라우드에 가깝게 전환되면서 계약 금액과 잔존 계약 가치 등이 중요해졌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의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예약 금액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에 달했으며,
주로 장기 계약과 대형 계약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잔존 계약 가치(RPO, 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는 2,350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습니다.
* RPO란 고객과의 계약에서 아직 인식하지 않은 매출의 합계를 의미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들은
오피스 365의 이용자당 매출 금액(ARPU) 증가가 예약 금액 증가에 이바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매출은 35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했으며, 총이익률은 72%에 달했습니다.
계약 규모별로는
1억 달러 이상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고,
1천만 달러 이상 거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배 늘어났습니다.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은 1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세부 사업별 지표보다는 “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사업 방향과
신사업”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인프라 구축 및 제공 방식
2.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 축: CoPilot
3.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링크드인과 광고
항목별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인프라 구축 및 제공 방식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위한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 고객들의 요구를 파악했습니다.
그것은 고객들이 자체적으로 AI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과 툴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시작을 AI 가속기로 보고 있었습니다.
AI 가속기의 수요에 대처하고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와 AMD 등 최첨단 칩세트를 공급하는 사업자의 제품을 공급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용도에 맞는 반도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부분, 즉 AI 가속기와는 별도로 이를 실행하는 것도 함께 제공 중이었는데요.
OpenAI와의 파트너십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실제로 3분기 말 기준, 포천 500대 기업 중 65%가량이 Azure OpenAI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하드웨어와 AI 도구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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