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티커: META)에게 메타버스는 무엇일까요?
차세대 인터넷을 조기에 선점하기 위한 미래를 위한 투자일까요?
아니면 이제는 발을 빼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 메타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사업일까요?
"메타의 메타버스 앱"이 너무 버그가 많아 내부 임직원들조차 거의 이용 않는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메타버스를 담당하는 비샬 샤(Vishal Shah) 부사장은
우리 회사 직원 중 많은 사람이 Horizon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으며
내부 직원이 직접 서비스를 써보는 (dogfooding) 알려주는 현황판은
이를 꽤 명확히 보여줍니다.For many of us, we don’t spend that much time in Horizon
and our dogfooding dashboards show this pretty clearly
라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물론 메타 측은 더 버지, 그리고 이를 후속 보도한 뉴욕타임스에 모두 이를 부인 했습니다.
이 보도가 나온 지 정확하게 한 달 후
메타의 프로덕트 총괄은 웹 서밋에서 "메타가 바라보는 메타버스"라는 세션의
기조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이날 세션에서 그녀는
메타가 정의하는 메타버스, 그리고 사례
메타버스 생태계에 대한 메타의 관점과 생각
메타버스가 주류 인터넷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럼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