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i Strauss & Co. Q3 Earnings: 매출 부진 속 순이익 급증... DTC 성장과 도커스 매각 검토
리바이스(Levi Strauss & Co. 티커: LEVI)가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의류 브랜드의 이번 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와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리바이스(Levi Strauss & Co. 티커: LEVI)가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의류 브랜드의 이번 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와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한 15.1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2.37% 밑도는 수준입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0.21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0.05달러로 시장 예상을 6.02% 웃돌았습니다.
지역별 실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회사의 핵심 시장인 아메리카(전체 매출의 49.9%)에서는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유럽 시장(26.8%)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견고한 성장을 보였고,
아시아 시장(16.3%)은 매출은 정체되었으나 수익성은 다소 하락했습니다.
아메리카 (49.9% 차지)
매출: 7.57억 달러 (YoY -1%)
영업이익: 1.74억 달러 (YoY +28%)
유럽 (26.8% 차지)
매출: 4.07억 달러 (YoY +6%)
영업이익: 0.83억 달러 (YoY +22%)
아시아 (16.3% 차지)
매출: 2.47억 달러 (YoY 0%)
영업이익: 0.28억 달러 (YoY -6%)
기타 브랜드 (7.0% 차지)
매출: 1.06억 달러 (YoY -7%)
영업이익: -0.08억 달러 (전년 대비 손실 확대)
본지는 리바이스가 공시한 자료와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의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채널별 실적 격차가 뚜렷했던 3분기: 직영 vs. 도매 채널
리바이스,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도커스 브랜드 매각 검토
리바이스, 중국·멕시코 사업 부진 극복을 위한 전략 공개
이 내용을 중심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채널별 실적 격차가 뚜렷했던 3분기: 직영 vs. 도매 채널
우선 이번 분기 영업 채널별로 실적의 온도 차가 심했습니다.
리바이스의 직접 판매 채널(DTC)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DTC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으며,
이는 10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입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DTC 사업은 12%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은 1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 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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