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b의 FY23.Q3를 통해 본 동남아시아의 테크 현황: 모빌리티, 딜리버리, 핀테크 그리고 광고
동남아시아의 우버 사업을 인수한 그랩은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배달, 더 나아가서는 핀테크까지 사업을 확장한 이 지역의 주요 테크 사업자입니다. 최근 푸드 판다 인수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랩의 주요 사업 현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랩 (티커: GRAB)이 2023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Why It Matters:
동남아시아의 우버 사업을 인수한 그랩은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배달, 더 나아가서는 핀테크까지 사업을 확장한 이 지역의 주요 테크 사업자입니다.
최근 푸드 판다 인수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랩의 주요 사업 현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The Key Points
그랩의 이번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지만, 당기 순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했습니다. 그랩 경영진들은 이번 분기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모두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이 가장 높았던 딜리버리는 "사업 모델 변경" 효과가 나타나 지난해보다 79%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실적을 올해 기준으로 변환할 때 성장률은 24%에 불과했습니다. 모아서 배달하기가 그랩 딜리버리 성장의 주된 요인이었습니다.
모빌리티는 코로나19 범 유행의 사실상 종식에 따른 수요가 회복하면서 숫자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고객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비율도 지속해서 줄이고 있으며, 드라이버의 대기시간도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금융 서비스와 엔터프라이즈, 광고 등 신사업은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금융 서비스는 조정 EBITDA를 기준으로 적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개선되었으며, 신사업 부문은 흑자 규모가 160% 증가했습니다.
Deep Dive
저희 Pickool 팀은 그랩 경영진들과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한 컨퍼런스 콜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2023 회계연도 3분기 그랩의 사업 현황
그랩의 딜리버리 사업 분석
그랩의 모빌리티 사업 분석
그랩의 핀테크 및 광고 등 신사업 분석
그럼 이 주제를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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