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에 출사표를 던진 AWS. 무엇을 담았고, 어떻게 차별화를 할까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AWS (Amazon Web Services)는 Amazon Bedrock을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아마존도 생성형 AI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AWS (Amazon Web Services)는 Amazon Bedrock을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생성형 AI 자체에만 초점을 맞춘 OpenAI와 달리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 등은
자사의 사업 모델을 "강화" 하고 "업의 본질"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요.
AWS도 이 큰 흐름에서 벗어나진 않았습니다.
OpenAI로 쏠리는 "개발자"들의 트래픽을 AWS 서비스로 유도하고
"비용" 측면에서 "기능"에 특화된 CPU로 엔비디아의 범용 GPU 경쟁에서 승리하며
마지막으론 "학습"이 아닌 "데이터"에 대한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발표였습니다.
AWS는 이날
보도자료와 AWS의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 총괄 부사장 Swami Sivasubramanian의 블로그
AWS CTO와 Swami Sivasubramanian 간 대담
AWS CTO와 AWS 저명 과학자인 Sudipta Sengupta 및 Dan Roth 간 대담을 공개했습니다.
사실 세상의 모든 일에 "우연"은 없습니다.
물론 생성형 AI 때문에, 그 혜택이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되면서 혁명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이 개념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사실 현재 구현되는 기술은 30년 전 논문에서 이미 나왔던 개념으로
컴퓨팅의 처리 용량이 확대되고, 데이터가 그만큼 쌓이면서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던 것들이 "현실화"한 것이죠.
클라우드를 통해 IT 개념을 한 단계 뛰어올린 선도사업자답게, AWS는 그것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금광 시대에 정작 돈을 벌었던 사업자는 "리바이스"였던 것처럼, AWS는 금보다는 청바지를 더 팔고 싶어 했습니다.
저희 Pickool 팀에서는 이날 AWS가 공개한 자료를 크게 3가지 주제로 정리했는데요.
AWS의 생성형 AI는 무엇이 다를까: 데이터 및 트랜스포머 모델, 파운데이션 모델
AWS가 출시한 서비스에 대한 설명 그리고 그 의미
NVIDIA에 대한 선전 포고: Trainium과 Inferenta
그럼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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