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첫 FOMC Press Conference 전문
<케빈 워시 의장 성명서> 안녕하십니까. 이토록 중대한 시기에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로 돌아와 이 임무를 맡게 된 것은 참으로 큰 영광입니다. 오랜 벗들과 새 동료들 모두가 보내 준 따뜻한 환대에 특히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동료 FOMC 위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수많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고, 그리고 연준을
<케빈 워시 의장 성명서>
안녕하십니까. 이토록 중대한 시기에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로 돌아와 이 임무를 맡게 된 것은 참으로 큰 영광입니다. 오랜 벗들과 새 동료들 모두가 보내 준 따뜻한 환대에 특히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동료 FOMC 위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수많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고, 그리고 연준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려는 진정한 열의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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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FOMC 회의는 연준의 전통적인 가장 좋은 면모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치열한 토론, 열린 자세, 사명에 대한 헌신, 책임의식,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일의 성과에 대한 책무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한 가지로 모입니다. 바로 통화정책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 또는 가능한 한 그에 가깝게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해내는 것이 우리의 지향점입니다.
저와 동료들은 우리에게 부여된 법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습니다. 여러분도 익히 들어보셨듯이, 그것은 바로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입니다. 이 목표가 방금 끝난 회의에서 우리의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조금 전 확인하셨듯이, 위원회는 연준의 이중 책무(dual mandate)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Fed funds rate)의 목표 범위를 3.5~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또한 은행 시스템에 충분한 지급준비금(ample reserves)을 유지한다는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경제 활동은 일부 중동 분쟁에서 비롯된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생산성 증가와 자본 투자 모두 견조하고, 일자리 증가는 경제활동인구의 증가 속도와 보조를 맞춰 왔으며, 실업률은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오랫동안 표방해 온 2% 목표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이어져 왔음을 인정합니다. 이는 5년 넘게 이어져 온 현상입니다. 이렇게 물가가 계속 높은 상태는 미국 국민에게 큰 부담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이 곧 [앞으로의] 서막일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FOMC 위원들의 입장이 분명하고 만장일치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 위원회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물가 안정을 실현할 것입니다.
리더십의 교체는 그 사명을 다시 다지고, 현재의 관행을 점검하며, 그 관행이 우리 목표에 가장 잘 들어맞는지 따져볼 자연스럽고도 시의적절한 기회입니다. 저와 연준 동료들은 긴밀히 협력하며, 어떤 변화가 통화정책 운용을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여러분은 이미 한 가지를 눈치채셨을지 모릅니다. 바로 오늘 정책 성명서가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성명서는 한결 짧고 간결해졌으며, 오래된 표현 일부를 삭제했습니다. 그 성명서는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한 최선의 근거 위에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합니다. 또한 이른바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 선제적 정책 방향 안내)도 빠졌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지금의 정책 국면에는 맞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 오후 여러분은 통상적인 경제전망요약(SEP,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도 함께 받으셨습니다. 참가자들이 이런 전망치를 제출하는 것은 이 위원회의 오랜 관행이었고, 저는 동료들에게 이를 계속해 달라고 권했습니다. 다만 저 자신은, SEP에 대한 — 적어도 지금 짜여 있는 방식에 대한 — 오랜 소신에 따라 제 전망치를 내는 것은 삼갔습니다.
중위 전망치(median projections)를 보면, 실질 GDP는 올해 2.2%, 내년 2.3% 상승하고, 전체 PCE 인플레이션[참고: PCE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로,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은 올해 3.6%, 내년 2.3%로 나타납니다. 실업률은 약 4.3% 수준에 머무릅니다. 중위 참가자는 적정 연방기금 금리를 올해 말 3.8%, 내년 말 3.6%로 예상합니다.
이제 오늘 우리가 발표하는 핵심 이니셔티브에 대해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통화정책 운용 전반에서 핵심이 되는 5개 영역마다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두려 합니다. 첫째는 연준의 소통, 둘째는 연준의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셋째는 기존 데이터 출처에 대한 우리의 활용과 의존, 넷째는 전환기의 생산성과 일자리, 마지막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입니다.
이 주제들은 시의적절하고 중대하며, 제가 보기에 새롭게 들여다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저와 동료들은 지난 며칠간 이 주제들을 열의와 목적의식을 가지고 논의했습니다.
이 독립적인 태스크포스마다, 저는 경제학계 안팎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의 훌륭한 연준 인력 가운데 주제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것이고, 분명한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근본 원칙(first principles)에서 출발해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현재의 관행을 살피고, 대안을 따져보며, 궁극적으로 정책 입안자들이 검토할 다음 단계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지난 여름부터 제 동료들은 연준의 소통 방식과 기능을 어떻게 개선할지 논의해 왔습니다. 이 새 태스크포스는 그 노력을 토대로, 조금 전 말씀드린 SEP를 포함해 충분히 숙고한 변화를 제안하리라고 기대합니다.
두 번째 태스크포스, 곧 대차대조표 정책을 맡은 팀은 현재의 충분한 지급준비금 체제(ample reserves regime)가 갖는 이점과 위험, 그리고 연준 대차대조표의 구성을 검토할 것입니다. 또 통화정책의 운영과 시행을 위한 여러 대안적 틀을 평가할 것입니다.
세 번째 태스크포스, 곧 데이터를 맡은 팀은 새로운 정보 출처를 평가하고, 데이터 수집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론적 변경을 검토할 것입니다. 정책 입안자들에게 우리 경제 상태에 관해 더 정확하고 관련성 높고 동시대적이며, 어쩌면 가장 중요하게는 실행 가능한(actionable)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말입니다.
네 번째, 생산성과 일자리를 맡은 태스크포스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새로운 범용 기술(general-purpose technologies)의 속도와 파급 범위, 경제적 영향을 살피고, 우리가 고용·인플레이션 책무를 추구하는 데 그것이 연준에 어떤 함의를 갖는지 짚어볼 것입니다. 마지막 태스크포스, 곧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를 맡은 팀은 인플레이션의 동인과 근본 원칙을 짚어보고, 변화하는 경제 속에서 물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폭넓은 아이디어 전반을 검토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이 태스크포스들과 이 이니셔티브 전반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실 겁니다. 지금은 간단한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각 태스크포스는 연준 시스템 안의 모든 이가, 또 지난 며칠간 제가 함께 머리를 맞댄 그 테이블의 모든 이가 공유하는 목표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바로 자신의 사명을 또렷이 바라보고, 목적에 충실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연방준비제도입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의 응답>
Q1.로이터, 하워드 슈나이더
안녕하세요, 의장님.
다시 뵙게 되어 반갑고,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빠르게 많은 것을 추진하시는군요. 이 각각에 대해 염두에 두고 계신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1. 케빈 워시 의장
음, 그것은 태스크포스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우리가 얼마나 시급하게 명확한 답을 필요로 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 저는 여전히 인력을 영입하고 확정하는 단계에 있습니다만 — 태스크포스들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작업을 시작하고, 가을부터 그들이 사안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틀(framing)을 얻기 시작하며, 바라건대 대부분, 혹은 전부가 연말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봅니다.
Q1-1. 로이터, 하워드 슈나이더
그리고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에 관해 구체적으로 여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