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전부가 아니다...퍼렐 윌리엄스가 말하는 '진짜 행복해지는 법'
유럽 최대 테크 및 스타트업 콘퍼런스인 Web Summit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전야제 기조 연설자로 나선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그는 현학적인 여러 발언을 통해 이날 모인 3만여 행사 참석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습니다.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13번의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뮤지션인 그가 전한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가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꿈의 직장입니다.
유럽 최대 테크 및 스타트업 콘퍼런스인 Web Summit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전야제 기조 연설자로 나선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그는 현학적인 여러 발언을 통해 이날 모인 3만여 행사 참석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습니다.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13번의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뮤지션인 그가 전한 메시지는
본인 자랑을 우아하게 포장한 일반적인 형태의 성공 스토리를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약 30분간 Visa CMO의 사회로 진행된 이 대담에서 페럴 윌리엄스는 버지니아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하던 한 소년이 글로벌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풀어냈습니다.
본지는 이날 세션을 크게 3부분으로 정리했습니다.
제약이 키워낸 상상력, 불모지가 탄생시킨 혁신
돈보다 열정… 퍼렐 윌리엄스가 말하는 '새로운 아메리칸드림'
월스트리트에서 힙합까지...퍼렐이 읽은 문화와 자본의 공생
이 내용을 중심으로 이날 세션을 전해드립니다.
1. 제약이 키워낸 상상력, 불모지가 탄생시킨 혁신
이날 퍼렐 윌리엄스는 버지니아 비치에서 시작된 한 소년의 꿈이 어떻게 글로벌 아이콘으로 성장했는지, 그 여정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넘치는 상상력과 한 스푼의 망상’에서 비롯되었다고 정의했습니다.
연방 정부 보조금을 받는 가정에서 자란 그의 어린 시절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약은 오히려 그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갖고 싶은 것을 끊임없이 스케치를 했는데, 거기서 그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고민과 훈련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참고로 가난했던 퍼렐 윌리엄스는 나이키의 조던 운동화를 살 형편이 안되었습니다. 대신 그가 택한 신발은 반스 스니커즈였고, 이 신발을 가지고 스케이팅 보딩을 했습니다.
검은색 조던 3을 갖고 싶었지만, 그때는 살 수 없었어요
대신 제가 만약 그 신발을 가질 수 있다면
초록색이나 빨간색, 또는 노란색으로 만들고 싶다고 상상했습니다.
참고로 20년이 지난 후 퍼렐 윌리엄스는 녹색 그리고 노란색이 들어간 운동화를 내놓습니다.
특히 본지가 이날 세션에서 주목한 점은 그의 다양한 경험이 창의성 발달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입니다.
퍼렐 윌리엄스에게 스케이트 보딩과 마칭밴드 활동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그의 예술적 감각과 규율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퍼렐 윌리엄스는 스케이트 보딩에서 트릭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쏟았던 노력. 그리고 노력을 통한 성취의 순간이 그의 음악 인생의 기반이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음악 산업과는 거리가 멀었던 버지니아 비치 출신인 그가 세계적인 프로듀서가 된 배경에는 특별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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