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Next '23을 통해 본 Google Cloud의 AI 전략 방향은?
현지 시각 기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구글 클라우드 연례행사 "Google Cloud Next '23"이 열렸습니다.
현지 시각 기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구글 클라우드 연례행사 "Google Cloud Next '23"이 열렸습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순다 피차이 알파벳 CEO를 비롯해,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
구글 클라우드의 AI 및 Workspace, Database 등 주요 제품군 임원들이 연사로 나서
구글 클라우드 사업 전략과 방향성, 신제품 등을 설명했습니다.
Why It Matters:
지난해 11월 말 ChatGPT가 세상에 공개된 이후 전 세계는 AI 열풍에 휩쓸렸습니다.
앞서 나가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해 다소 더디게 보였던 구글의 대응이 비판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 사업 부문 중 B2B 시장을 담당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직접 경쟁하는 사업자이기 때문입니다.
The Key Points
AI와 관련해서는 AI를 활용해서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능, 그리고 AI를 통해 기존 구글의 업무용 서비스인 Workspace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그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직접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NVIDIA H100 GPU가 탑재된 A3 VM을 비롯하여 다양한 인프라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전 세계 Gen AI 유니콘 스타트업 중 70%가량은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를 활용 중입니다.
AI를 더욱 더 잘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데이터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날 구글 클라우드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마이그레이션하는 도구를 비롯하여 빅쿼리 스튜디오, AllyDB AI 등을 소개했습니다.
Deep Dive
저희 Pickool 팀은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이날 기조연설 내용을 크게 4가지 꼭지로 정리했습니다.
Vertex AI: 무엇을 생성하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Duet AI: 어디까지 적용되고,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과의 차별점은?
점점 더 깊어지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 어떻게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했는지
AI 시대의 성공 요인: 결국은 데이터가 승자인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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