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Siemens의 "Industrial Metaverse"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을까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공식 일정 첫 기조 연설자로 등장한 것은 지멘스의 CEO 롤란드 부슈였습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공식 일정 첫 기조 연설자로 등장한 것은 지멘스의 CEO 롤란드 부슈였습니다.
1847년 독일 뮌헨에서 설립된 지멘스는 대표적인 B2B 기업으로
2023 회계연도 기준 매출 778억 유로 (약 112조 원)
당기순이익은 85억 유로(약 12조 원)를 기록했으며
종업원 수는 32만 명에 달합니다.
롤란드 부슈 지멘스社 CEO는
이날 "지멘스는 약 200년 가까이 기업 시장을 책임져왔다"라며,
'산업용 메타버스'를 화두로 들고 나왔습니다.
지멘스가 정의한 산업용 메타버스는
몰입형 가상 현실을 제공하는 메타버스와 함께
생성형 AI를 함께 결합한 개념으로써
기존 산업 현장의 비용 및 안전 등 다양한 이슈를 해결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멘스의 설명을 따르면
기존 메타버스 사업자들도 "3D 렌더링"을 제공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단순 "몰입"이라는 가치를 넘어서서 "물리학"을 접목함으로써
현실 세계의 모든 것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현실 세계의 모든 것을 시뮬레이션 하면
잘못된 설계로 수십억 달러를 낭비하는 실제 시공 사례를 줄일 수 있고
인명 피해나 각종 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지멘스 CEO의 설명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몇 년 걸리던 작업이 몇 초 이내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점
십 년 넘게 걸리던 비행기 개발부터 제작 과정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
시간과 공간, 거리에 상관없이 누구나 기획부터 상품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저희 Pickool 팀은 약 45분가량 진행된 이날 세션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산업용 메타버스의 3대 요소: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데이터 및 AI
함께 가는 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 및 AWS, 소니
어떻게 산업용 메타버스는 세상을 바꾸고 있는가?
그럼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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