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CEO가 밝히는 AI 그리고 삼성전자
퀄컴 CEO 크리스티아누 아몬이 12일부터 1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의 Central Stage에 등장했습니다. 20분간의 기조연설과 30분간의 기자회견에서 그는 AI 시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아몬 CEO는
퀄컴 CEO 크리스티아누 아몬이 12일부터 1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의 Central Stage에 등장했습니다.
20분간의 기조연설과 30분간의 기자회견에서 그는 AI 시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아몬 CEO는
AI 시대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며,
기술이 인간에게 맞춰지는 시대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제는 인간이 기술에 적응하고 학습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인 퀄컴은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 시장을 선도하는 '스냅드래건 프로세서'로 잘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 PC, 자동차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리스본 현장에서 크리스티아누 아몬 CEO의 세션 그리고 기자회견 내용을 종합해
아래와 같이 정리했는데요.
퀄컴의 투 트랙 전략…'반도체 공급망+AI 기술' 동시 강화
에지·클라우드 AI 결합이 모바일 혁신 이끈다
AI, 인간에 맞추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될 것
이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퀄컴의 투 트랙 전략…'반도체 공급망+AI 기술' 동시 강화
이날 참석자들과 언론이 주목한 부분은 바로 퀄컴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글로벌 시장 확장이었습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아몬 CEO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온 디바이스 AI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퀄컴은 주력 제품인 스냅드래건 프로세서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TSMC와 삼성전자 등 다양한 파운드리를 통한 생산 거점 다각화 전략을 추진 중이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는 "우리는 하나 이상의 파운드리에서 선도적인 노드를 설계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며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협력관계에 관해 묻는 본지의 질문에 대해서는 다소 애매한 답변을 남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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