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 CEO "우리가 파는 건 가전이 아니라 데이터"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선 美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주최한 CES가 열렸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서울에서 지켜본 다양한 콘퍼런스 세션 중 오프라인 유통망이 AI 시대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 대응 방법을 공유한 세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가전으로 유명한 베스트바이의 CEO 코리 배리의 세션이 바로 그것입니다.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선 美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주최한 CES가 열렸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서울에서 지켜본 다양한 콘퍼런스 세션 중 오프라인 유통망이 AI 시대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 대응 방법을 공유한 세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가전으로 유명한 베스트바이의 CEO 코리 배리의 세션이 바로 그것입니다.
약 40분간 진행된 노변담화 형식의 대담에서 그녀는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와 이에 따른 데이터 기반의 對 고객 맞춤형 서비스
그리고 리테일 미디어의 성장과 함께 AI 시대의 유통업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참고로 코리 배리 CEO는 베스트바이에서 20년간 근무한 인물입니다.
이와 함께 CES에도 오랜 기간 참석해온 베테랑이기도 한데요.
그녀는 CES는 매년 “다른 어젠다”로 다가올 만큼 늘 변해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럼 그녀는 어떤 이야기를 40분 동안 털어놓았을까요?
본지는 이날 세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는데요.
온라인 주문의 45%가 매장 픽업... 오프라인의 역설
AI 시대, 베스트바이는 왜 ‘블루 셔츠’에 투자하나
제품 사양 대신 ‘당신의 삶’... 베스트바이가 파는 건 다르다
베스트바이의 진짜 자산은 가전이 아니라 ‘데이터’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온라인 주문의 45%가 매장 픽업... 오프라인의 역설
코리 배리 CEO는 오프라인 매장의 “종말”과 관련해서 그동안 수많은 예측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오프라인 매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오히려 종말을 넘어서서 진화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코리 베리 CEO는 지난 코로나19범 유행이 오프라인 매장의 종말을 맞이할 최고의 기회였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우리 모두 모든 것을 디지털로 구매하고 받는데 익숙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오프라인 경험”을 궁극적으로 원했습니다.
다만 베스트바이 같은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사업자들도 덩달아 진화했습니다.
코리 배리 CEO는 이날 내부 수치를 공개했는데요
10년 전 베스트바이 비즈니스의 15%가 디지털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디지털 매출의 비중이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온라인 사업자와 비교하면 오프라인 매장을 배송의 거점으로 삼았다는 점이었습니다.
베스트바이의 온라인 채널 판매분 중 45%는 참고로 매장 픽업을 통해 전달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베스트바이는 매끄러운 소비자 여정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쉽게 들리는 개념이지만
실제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의 눈에 띄게 하고
디지털에서 고객이 행동 방식을 통해 보여줬던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의 “의미 있는 요소”들을 결합한 총체였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소비자가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고, 이를 오프라인에 구현” 하는 개념이었습니다. 그래서 베스트바이는 미래의 매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