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매출· EPS 가이던스 모두 상회…그런데 주가는 왜 떨어졌나
Arm이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집계치입니다. 이번 분기 Arm은 12.8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경영진이 제시했던 예상 전망치를 넘어섰고, 다음 분기 예상 전망치 또한 이번 분기 실적을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분기 성장 요인에 대해서 경영진은
Arm이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집계치입니다.
이번 분기 Arm은 12.8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경영진이 제시했던 예상 전망치를 넘어섰고,
다음 분기 예상 전망치 또한 이번 분기 실적을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분기 성장 요인에 대해서 경영진은 두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요.
우선 AI 인프라에서 Arm 기반 설계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는 점
또 다른 하나는 AI가 클라우드를 넘어
PC ·스마트폰 같은 엣지 기기와 자동차·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전반으로 확대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Arm AGI CPU의 수요가 초기 기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rm AGI CPU는 공급이 아직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제조·공급망 파트너들과 협력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지는 Arm의 공시자료와 어닝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분석했습니다.
잉여현금흐름 343% 급증…”매출채권·세금 시점 효과”
라이선스·로열티 넘어 ‘제3의 축’ AGI CPU 급부상
로열티 매출, 1분기 사상 최대…데이터센터가 이끌었다
메모리 값 상승에 발목… Arm, 스마트폰 로열티 전망 하향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잉여현금흐름 343% 급증…”매출채권·세금 시점 효과”
이번 분기 매출은 12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Arm 경영진들이 제시했던 전망치 중간값 12억 6,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이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었습니다.
매출 구성을 보면
외부 고객 매출이 9억 100만 달러, 관계사 매출이 3억 8,8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7억 2,500만 달러, 3억 2,800만 달러) 대비 증가했습니다.
GAAP과 Non-GAAP에 따른 수익성 흐름은 서로 달랐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의 차이가 컸습니다. GAAP 영업이익은 9,100만 달러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10.8%)보다 떨어진 7.1%에 그쳤습니다.
반면 비-GAAP 영업이익은 5억 3,100만 달러,
영업이익률은 41.2%로 전년 동기 대비 2.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당 순이익(EPS)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GAAP 희석 EPS는 0.2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습니다.
비-GAAP 희석 EPS 역시 0.4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며 전망치 상단(0.40달러)을 뛰어넘었습니다.
현금흐름도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영업 현금흐름은 9억 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습니다.
비-GAAP 잉여현금흐름(FCF)은 6억 6,500만 달러로 343% 급증했고,
최근 12개월 합산(TTM) 기준으로는 13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해 134% 늘었습니다.
지출 비용은 계획보다 적었습니다.
비-GAAP 영업비용은 7억 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지만,
회사의 기존 전망치(약 7억 6,000만 달러)보다는 2,700만 달러가량 절감했습니다.
Arm 경영진은
고객 수요 증가에 맞춰 엔지니어링 조직을 확대하고,
차세대 아키텍처와 컴퓨트 서브시스템, Arm AGI CPU 등 미래 성장 동력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더해 제이슨 차일드 CFO는 연간 지출 계획에는 큰 변화가 없으며, 1분기에 절감한 비용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나머지 분기의 영업비용은 직전 분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라이선스·로열티 넘어 ‘제3의 축’ AGI CPU 급부상
현재 Arm의 예상 실적 전망은 여전히 라이선스와 로열티 두 가지 항목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애널리스트들의 주목을 받은 핵심 사업은 바로 3번째 축이었습니다.
“Arm AGI CPU” 사업이 바로 그것인데요.
올해 3월 Arm은 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기존 IP 라이선스 공급을 넘어
직접 반도체 칩을 제조·판매하는 양산 영역으로 확장한 셈입니다.
다시 말해 반도체 설계도만 팔던 회사가 완제품 칩까지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구조로 체질을 다각화했습니다.
초기 제품은 여러 고객사에 전달되었으며,
Arm 경영진은 지난 분기에 제시한
‘2027~2028 회계연도 합산 10억 달러 매출’ 목표를 뒷받침할 생산능력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수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