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ckool

The Pickool

Earnings Call

Arm, 클라우드 로열티 100% 폭증에도 주가 8% 급락... 라이선스 매출 우려가 변수

반도체 IP 전문 기업 Arm Holdings(티커: ARM)가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Arm은 이번 분기 역대 3분기 중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이번 분기 총매출은 12억 4,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이태호 (Philip Lee)'s avatar
이태호 (Philip Lee)
Feb 05, 2026
∙ Paid

반도체 IP 전문 기업 Arm Holdings(티커: ARM)가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Arm은 이번 분기 역대 3분기 중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 이번 분기 총매출은 12억 4,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 4분기 연속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특히 로열티 매출이 7억 3,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본지는 Arm의 공시 자료와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는데요.

  1. AI 시대 대응 위해 Edge · Physical · Cloud AI 3개 사업부 체제로 재편

  2.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점유율 2배 상승…2~3년 내 모바일 제치고 최대 사업 부문 전망

  3. CSS 로열티 비중, 향후 2~3년 내 최대 50% 전망… Armv9는 25% 돌파

  4. 순이익·현금흐름·계약가치 동반 급증…’트리플 성장’ 달성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AI 시대 대응 위해 Edge · Physical · Cloud AI
3개 사업부 체제로 재편

Arm은 이날 AI 시대를 맞이하여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 고객들이 AI를 실제로 어떻게 배포하고 활용하는지를 고려해

  • 조직을 에지(Edge) AI, 피지컬(Physical) AI, 클라우드(Cloud) AI 등 3개 사업부로 재편한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에지 AI는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을,

  • 피지컬 AI는 자동차와 로보틱스를,

  • 클라우드 AI는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분야를 전담하게 됩니다.

이러한 조직 개편은 Arm이 단순히 반도체 설계 자산(IP)을 빌려주는 기업을 넘어, AI 시대의 핵심 연산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특히 피지컬 AI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은

  • 맞춤형 Arm 칩을 탑재한 3세대 자율주행 컴퓨터를 발표했습니다.

  • 이는 양산 차량에 맞춤형 Arm 칩과 최신 ‘Armv9’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사례였습니다.

테슬라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역시 맞춤형 Arm 기반 AI 프로세서로 구동되는데요

이외에도 엔비디아의 ‘젯슨 토르’와 퀄컴의 ‘드래곤윙’ 플랫폼이 로봇 및 자율 주행 시스템 전반에서 Arm 기반 설루션을 확장 중이었습니다.

물론 최근 시장에서는 AI 투자가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르네 하스(Rene Haas) CEO는 이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는

“ 기업 현장에서 AI가 실제로 운영되는 모습은 아직 초기 단계다.

대규모 시스템 통합이나 소프트웨어 변경 작업이 워낙 복잡하다 보니
아직 본격적인 혁신이 일어나지 않은 것뿐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테크 업계에서 평생을 보낸 그는

  • AI가 가져올 생산성 향상과 변화의 폭을 고려할 때,

  • AI야말로 기술의 ‘마지막 개척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르네 하스 CEO는 AI는 이제 모든 환경과 모든 전력 범위로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Arm은 아주 적은 전력(밀리와트)부터

  • 대규모 전력(기가와트)까지 모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으며,

  • 2,2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활동하는 거대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Arm이 공개한 수치를 통해 본 이들의 영향력은 압도적이었습니다.

  • 1990년 이후 Arm 기반 칩의 누적 출하량은 3,250억 개를 넘어섰으며,

  • 2025 회계연도(FYE25) 한 해에만 310억 개가 출하되었습니다.

전체 칩 시장 규모가 약 2,250억 달러에서 2,400억 달러로 커지는 동안, 칩 가치 기준 Arm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44%에서 2025년 50%까지 상승했습니다.

출처: Arm

기존 PC 및 서버 시장을 장악했던 x86 아키텍처의 점유율이 정체되거나 줄어드는 것과 대조적이었습니다.

에너지 효율과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한 AI 시대에 Arm의 경쟁력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분기 성장을 이끈 사업은 무엇이었을까요?

2.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점유율 2배 상승…2~3년 내 모바일 제치고 최대 사업 부문 전망

이번 분기 성장을 이끈 핵심 동력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였습니다.

르네 하스 CEO는 데이터센터 로열티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몇 년 안에 데이터센터 사업이 스마트폰 부문을 제치고 가장 큰 수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rm의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AI 시장은

This post is for paid subscribers

Already a paid subscriber? Sign in
© 2026 Pickool, Inc. · Privacy ∙ Terms ∙ Collection notice
Start your SubstackGet the app
Substack is the home for great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