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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혁신이 없다고 조롱받는 Apple을 위한 변명

지금 시각은 새벽 3시 50분. 새 아이폰을 기다리며 애플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에어팟 프로 3와 애플의 신형 워치, 아이폰 17과 아이폰 에어, 아이폰 17 프로까지 모든 제품이 공개됐다. 애플 CEO 팀 쿡의 마무리가 끝나고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 언론이 쏟아낼 뻔한 헤드라인 말이다. "애플의 혁신은 없었다", "시장은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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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Philip Lee)
Sep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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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은 새벽 3시 50분. 새 아이폰을 기다리며 애플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에어팟 프로 3와 애플의 신형 워치, 아이폰 17과 아이폰 에어, 아이폰 17 프로까지 모든 제품이 공개됐다. 애플 CEO 팀 쿡의 마무리가 끝나고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 언론이 쏟아낼 뻔한 헤드라인 말이다. "애플의 혁신은 없었다", "시장은 실망했다" 같은 기사들

우리 언론이 애플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광고주 이슈도 있을 것이고, 애국심의 발로일 수 있다. 내지는 언론인 개개인의 취향일 수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본질이 아닌 편향적인 취사선택이 아닐까 싶다. 인용하는 외신 기사조차도 부정적인 입장만 선별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하지만 애플이라는 회사가 가진 사업의 본질을 보고 이 행사를 보면 어떨까 싶다.

내가 본 애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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