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 CEO와 앤드루 소킨의 대담: AI의 현재, 대응, 그리고 미래
앤트로픽이 서비스하는 Claude를 잘 쓰고 계시나요? Claude를 서비스하는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비바 테크 2024에 연사로 등장했습니다.
앤트로픽이 서비스하는 Claude를 잘 쓰고 계시나요? Claude를 서비스하는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비바 테크 2024에 연사로 등장했습니다.
CNBC의 앵커이자 유명 저널리스트 앤드루 소킨과 그는 대담 형식으로 이날 30분간 진행된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앤드루 소킨은 AI의 안전성과 관련하여, 최근 화제가 된 오픈 AI의 "스칼렛 요한슨"과 유사한 음성 합성 기술에 대한 논란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소킨 앵커는
이 문제가 앤트로픽이 아닌 오픈 AI의 이슈임을 언급하면서도,
경쟁사의 상황에 대한 다리오 아모데이 CEO의 견해와
이런 방식의 서비스 출시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다소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앤트로픽의 Claude가 이미지나 동영상 같은 멀티미디어 결과물 생성보다 텍스트에 집중하는 이유로 기술적 복잡성을 꼽았습니다. 이어 "앤트로픽은 이슈가 덜한 분야에 역량을 모으는 걸 선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앞으로 이미지나 동영상 생성 기능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함부로 생성해서는 안 된다"라는 견해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소킨 앵커가 AI가 테일러 스위프트 스타일의 노래를 작곡하거나 아론 소킨 스타일의 영화 각본을 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앤트로픽은 현재 범용 인공지능 도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라면서 "AI 시스템이 발전할수록 다양한 일을 소화해 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광범위한 영향력을 지닌 기술인 만큼 사회적 파장에 대해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약 30분간 이어진 이 세션에서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1. AI 시대의 사업 기회: 전문 분야와의 융합
2. AI 시대 교육의 화두, 비판적 사고력 함양
3. 폐쇄형 모델 vs 오픈소스: AI 업계 경쟁 구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날 세션 내용을 자세히 주제별로 전해드리겠습니다.
1. AI 시대의 사업 기회: 전문 분야와의 융합
앤드루 소킨은 AI를 서비스에 통합하거나 AI 기반 사업을 구상하는 사업가 또는 벤처 투자자의 관점에서 다리오 아모데이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만약 앤트로픽의 일반 인공지능 개발이 성공할 때
모든 사업 영역을 흡수할 것이라는 전제 아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아니라면 어떤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지 물은 것입니다.
이에 대해 그는 AI와는 별개로 전문 지식이 접목되는 영역에 주목하겠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를,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생물학 및 계산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이력을 바탕으로 그는 투자자나 스타트업 대표의 입장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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