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us CDO, Volocopter CEO, Sennder CEO가 바라본 유럽 Mobility의 미래
국토가 광활한 미국과 달리, 대한민국의 모빌리티 환경은 유럽의 그것과 매우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세션 보잉과 함께 세계 항공 시장을 지배하는 에어버스의 움직임을 통해 항공을 포함 모빌리티의 큰 그림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기도 했습니다.
창업자 겸 전 CEO 패디 코스그루브의 발언으로 행사 자체보다 반 이스라엘/유대주의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유럽 최대의 테크 콘퍼런스 웹 서밋. 구글 및 아마존, 메타, 인텔 등의 테크 대기업들이 스폰서 중단 및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지난 11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열렸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세션은 "유럽연합 내 모빌리티의 미래"라는 세션입니다. 이 세션에선
에어버스의 CDO 캐서린 제스틴
Volocopter의 CEO Dirk Hoke
디지털 물류 기업 Sennder의 CEO David Nothacker의 세션이 함께 했습니다.
Why It Matters:
국토가 광활한 미국과 달리, 대한민국의 모빌리티 환경은 유럽의 그것과 매우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세션 보잉과 함께 세계 항공 시장을 지배하는 에어버스의 움직임을 통해 항공을 포함 모빌리티의 큰 그림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기도 했습니다.
The Key Points
2024년부터 Volocopter는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에서 상용 서비스에 나섭니다. UAM은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에어버스도 수소 비행기를 비롯해, 친환경 연료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화려한 미래를 제시했던 두 C-Level과 달리, 독일에 본사를 둔 디지털 물류기업 Sennder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자율주행을 도입하기엔 차주들이 영세하고, 전기차를 도입하기엔 디젤 차량 대비 TCO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화려한 모빌리티 산업의 진화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었습니다. UAM도 결국 얼마나 안전하게 그것을 구현하냐의 이슈였습니다. 이와 함께 Sennder의 CEO는 받아들이는 업계의 토양도 강조합니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시장과 환경이라는 것이죠.
Deep Dive
저희 Pickool 팀은 이날 세션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모빌리티의 밝은 미래: UAM과 항공산업은 어떻게 적용하는지
모빌리티의 어두운 현실: 디지털 포워딩 사업자가 바라본 모빌리티의 현실
모빌리티의 핵심 요소: 안전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해관계자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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