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의 친동생 손태장이 밝히는 AI: Sushi, Alpha League, 그리고 교육
손 마사요시 (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의 막냇동생으로 알려진 손 타이조 (한국명: 손태장).
손 마사요시 (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의 막냇동생으로 알려진 손 타이조 (한국명: 손태장). 그는 최근 소프트뱅크 그룹이 매각 SBVA의 인수자로 알려져 있으며, The Edgeof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가 일본 도쿄도가 개최한 SusHi Tech Tokyo 2024에 기조 연설자로 등장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하이 테크 도시인 도쿄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
행사 중 하나인 Global Startup Program은
글로벌 테크 및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요 연사가 참석했고,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이런 테크 행사의 첫날 주요 세션이었던 손 타이조의 기조연설
약 30분간 진행된 그의 기조연설은 다소 독특했습니다.
테크 이야기는 전혀 없이 그는 10여 분간 초밥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초밥을 직접 300번 가까이 만들면서 연습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초밥은 크게 샤리(쌀밥), 네타(생선), 그리고 토핑으로 구성됩니다.
쌀밥에는 쌀의 감미로움을 돋우는 식초가 중요한데,
일본에서는 아자쿠(Azaku), 구로조(Kurozo), 고메즈(Komezu) 등의 식초를 용도에 맞게 활용합니다.
생선 역시 핵심 요소입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한데,
그는 초밥을 300번 가까이 만들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결국 도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즉, 생선 종류에 맞는 "장인의 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0분간 초밥 이야기만 하던 그는 갑작스럽게 AI를 들고 나옵니다.
그는 초밥 만드는 과정이 AI 기술 개발과 유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좋은 재료(데이터)의 선별, 장인의 솜씨(알고리즘),
그리고 섬세한 조합(모델링)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의 기조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1. AI 시대의 생태계 모습과 기회
2.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알파 리그' 구상
3. AI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의 능력
이 내용을 중심으로 이날 세션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 AI 시대의 생태계 모습과 기회
The Edgeof의 CEO 손 타이조는 현재 대중 대다수가 익숙한 AI 모델들,
OpenAI의 GPT 시리즈,
구글의 Gemini,
Meta의 오픈 소스형 AI인 Llama,
Anthropic의 AI 모델인 Claude 등을 "범용적인 AI"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범용 AI가 앞으로 등장할 다양한 AI 발전과 적용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치 초밥에서 밥(샤리)이 기본이 되듯이 말이죠.
하지만 초밥 밥에 사용되는 식초의 종류에 따라 밥맛이 달라지는 것처럼,
각 범용 AI가 추구하는 방향성에는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초밥의 종류가 생선(네타)에 따라 달라지듯,
Keep reading with a 7-day free trial
Subscribe to The Pickool to keep reading this post and get 7 days of free access to the full post arch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