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를 통해 본 카카오의 키워드: 오픈톡, AI, 그리고 SM Entertainment
카카오가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는 생성형 AI 및 SM Entertainment 지분 인수, 카카오톡 프로필 개편 등과 관련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실적 발표였습니다.
카카오가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는 생성형 AI 및 SM Entertainment 지분 인수, 카카오톡 프로필 개편 등과 관련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실적 발표였습니다.
주요 사업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출: 1조 7,744억 원 (YoY -0.6%, QoQ -5%)
영업이익: 1,004억 원 (YoY -0.3%, QoQ -2%)
카카오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4분기 말 기준 4,777.6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4만 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4만 명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카카오 경영진들은
상반기까지는 성장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으리라고 예상하면서
채팅 기반의 트래픽 외에 채팅 탭을 세분화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카카오 서비스를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1:1 소통" 외에 "1 대 다수의 소통 부분"은 비어있다고 보았기 때문이죠.
시간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실시간"이 아닌 "비실시간" 소통도 현재 비어있는 영역으로 보았습니다.
다만 기존 소셜미디어와 비교할 때 더 폐쇄적인 형태를 지향하되
이것을 별도의 서비스로 가지고 갈지
아니면 카카오톡 내 탭으로 갈지는 고민 중인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이날 실적 발표는 크게 3가지 부분으로 정리할 수 있었는데요
주요 사업 실적 및 계획에 대한 경영진들의 설명
AI를 바라보는 카카오의 관점. 그리고 현재 적용한, 그리고 적용할 내용
SM 엔터테인먼트 2대 주주로서, 카카오가 가고자 하는 방향 등으로 말입니다.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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