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메모리 수요 폭발, Micron "2028년 HBM 시장만 1천억 달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티커: MU, 이하 “마이크로”)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AI 메모리 수요 급증과 함께 전방위적인 글로벌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마이크론은 세 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우선 주요 재무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출: 136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7% 급증, 전분기 대비 21% 증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티커: MU, 이하 “마이크로”)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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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모리 수요 급증과 함께 전방위적인 글로벌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마이크론은 세 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우선 주요 재무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출: 136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7% 급증, 전분기 대비 21% 증가)
영업이익: 64억 달러 (영업이익률 47%)
주당 순이익(EPS): 4.78달러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
이와 함께 이번 분기 마이크론의 현금 창출 능력과 재무 건전성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영업현금흐름: 84억 달러 (매출 대비 62%)
잉여현금흐름: 39억 달러 (분기 기록 경신, 2018년 기록 20% 초과)
재무 상태: 27억 달러 부채 감축으로 순현금(Net Cash) 포지션 전환 성공
그럼 주요 제품 및 사업 부문별 성과는 어땠을까요?
우선 제품별 실적입니다.DRAM 제품군의 경우
매출 108억 달러 (전체 79% 비중).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으며,
평균 판매 가격(ASP)이 약 20%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NAND 제품군의 경우
매출 27억 달러 (전체 20% 비중).
제품 가격이 10%대 중반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클라우드 메모리: 매출 53억 달러(39% 비중). 전분기 대비 16% 성장하며 기록 경신.
데이터센터: 매출 24억 달러(17% 비중). 전분기 대비 51% 폭풍 성장하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모바일 및 클라이언트: 매출 43억 달러(31% 비중). 전분기 대비 13% 성장.
자동차 및 임베디드: 매출 17억 달러(13% 비중). 전분기 대비 20% 성장.
본지는 마이크론의 공시자료와 콘퍼런스 콜 내용을 종합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 및 분석했습니다.
AI 확산이 바꾸는 메모리 지형, HBM 시장 2028년 1,000억 달러 돌파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경쟁 본격화, 마이크론 HBM4로 승부수
HBM 공급 부족 대응 위해 설비 투자 200억 달러로 확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AI 확산이 바꾸는 메모리 지형, HBM 시장 ’28년 1,000억 달러 돌파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HBM 시장에 대한 전망이 대폭적으로 상향 조정된 점이었습니다. 마이크론 경영진들은 HBM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350억 달러에서 2028년 약 1,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 40%에 달하는 수치이며, 특히 1,000억 달러 달성 시점이 이전 전망보다 2년이나 앞당겨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2028년에는 HBM 시장 규모가 2024년 전체 DRAM 시장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I 영향력이 확대되는 현상에 주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