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배송· AI ·핀테크 3대 축 강화…2026년 사업구조 대개편
네이버가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기 네이버는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3조 1,951억 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6,1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기말 영업권 손상차손 증가 등으로 68.0% 감소한 1,64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버가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기 네이버는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3조 1,951억 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6,1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기말 영업권 손상차손 증가 등으로 68.0% 감소한 1,64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치 플랫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1조 596억 원을 기록했으나, 라인 야후 정산금 효과를 제거하면 1.8%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커머스 부문은 36.0% 증가한 1조 540억 원,
핀테크 부문은 13.0% 증가한 4,531억 원,
콘텐츠 부문은 2.3% 감소한 4,567억 원,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3.2% 감소한 1,7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정산금 기저효과를 제거하면 16.6% 성장했습니다.
본지는 네이버의 공시 자료와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는데요.
배송 강화로 커머스 판 바꾼다…3년 내 커버리지 50% 목표
AI 브리핑으로 검색 패러다임 전환…연말까지 적용 범위 2배 확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출시로 결제 생태계 확장 본격화
소버린 AI 사업 본격화…사우디서 첫 수익 창출 성공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배송 강화로 커머스 판 바꾼다…3년 내 커버리지 50% 목표
이날 네이버는 올해를 커머스 사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선포했습니다.
향후 몇 년간 네이버의 최우선 과제는 ‘배송 경쟁력 강화’입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물류 시스템인 ‘N 배송’의 이용 가능 범위를
올해 25%, 내년 35%까지 확대하고,
3년 내에 현재의 3배 수준인 50% 이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배송 서비스가 단순히 약점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가 네이버 쇼핑을 선택하는 핵심 이유가 되도록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커머스 부문의 성과도 뚜렷했습니다.
이번 분기 4분기 커머스 매출은 1조 5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성장했습니다.
스마트 스토어와 글로벌 개인 간 거래(C2C) 사업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2025년 전체 연간 매출 또한 전년 대비 26.2% 증가한 3조 6,88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 도입한 AI 추천 기능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효과적으로 제안하면서,
2025년 스마트 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보다 10% 늘어났습니다.
4분기 기준 플러스 스토어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29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중개 및 판매 매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분기 해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가 시장에 안착한 가운데
외부 환경 변화로 신규 사용자가 대거 유입되었고,
연말 성수기 프로모션과 수수료 체계 개편 효과가 맞물린 결과였습니다.
커머스 광고 매출 역시 AI를 활용해 광고 노출 지면을 최적화한 덕분에 효율이 높아지며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습니다.
멤버십 제도 또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는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등 쇼핑 혜택의 내실을 다져왔습니다.
그 결과 4분기 멤버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늘어났습니다.
특히 12월 신규 가입자 수가 전월보다 71%나 급증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올해 1월까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올해 멤버십 활성 이용자 수를 작년보다 2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글로벌 C2C 사업도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이었습니다.
1월 말 인수를 마친 유럽의 ‘왈라팝’은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포시 마크’는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검색 알고리즘 및 사용자 경험 개선에 힘입어
4분기 거래액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20% 이상 성장했습니다.
한국의 ‘크림’과 일본의 ‘소다’ 역시 각국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크기업인만큼 시장의 관심사는 네이버의 AI 활용에 쏠렸는데요.
네이버는 AI를 어떻게 레버리지하고 있을까요?
2. AI 브리핑으로 검색 패러다임 전환…연말까지 적용 범위 2배 확대
네이버는 AI 브리핑 기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