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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nings Call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극적 반전: 손실 95% 축소하며 디즈니 파트너십 추진

네이버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12일 발표한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당기 순손실은 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700만 달러에서 9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역시 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900만 달러 대비 89% 개선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수익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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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Philip Lee)
Sep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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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12일 발표한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 당기 순손실은 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700만 달러에서 95% 감소했으며,

  • 영업손실 역시 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900만 달러 대비 89% 개선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수익성 구조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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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매출은

  • 3억 4,8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했습니다.

  • 시장 전망치를 2.06% 상회한 수치였습니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시장 예상을 250% 웃도는 0.07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 IP 어댑테이션이 2,800만 달러로 41.8% 성장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 유료 콘텐츠는 2억 7,500만 달러로 5.4% 증가했고,

  • 광고 부문은 4,500만 달러로 11.9% 성장했습니다.

지역별 매출에서는

  • 일본이 1억 7,800만 달러로 13.9% 성장하며 가장 강한 모멘텀을 나타냈습니다.

  • 대한민국은 1억 2,600만 달러로 6.5% 증가했으나,

  • 기타 지역은 4,500만 달러로 4.4% 감소했습니다.

본지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실적 발표 공시 자료와 콘퍼런스 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 및 분석했습니다.

  1. 디즈니와 대형 파트너십 체결... 영어권 사용자 두 분기 연속 19% 증가

  2. IP 각색 사업 급성장... 넷플릭스·아마존서 글로벌 1위 달성

  3. 아시아 시장 견조한 성장세... 북미 진출 본격화로 2026년 수익 가시화 목표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디즈니와 대형 파트너십 체결... 영어권 사용자 두 분기 연속 19% 증가

이번 분기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영어권 웹툰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웹툰 측은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5월과 6월 진행된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신작을 발견하고 이용자들이 더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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