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90분 기자회견 분석: Vera Rubin부터 중국 전략까지, 그의 3가지 메시지
어제 열린 기조연설 무대에 등장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사실 컴퓨텍스나 비바 테크놀로지에 취재를 하러 갈 때에 면 본지는 젠슨 황의 기조연설보다는 기자 회견 내용에 더 주목하곤 합니다. 세상이 궁금한 이야기, 테크 업계가 궁금한 이야기.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어제 열린 기조연설 무대에 등장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사실 컴퓨텍스나 비바 테크놀로지에 취재를 하러 갈 때면,
본지는 젠슨 황의 기조연설보다는 기자 회견 내용에 더 주목하곤 합니다.
세상이 궁금한 이야기, 테크 업계가 궁금한 이야기.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본지는 현지 대한민국 및 일본 언론사의 도움으로 내용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약 90분간 진행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젠슨 황은
엔비디아가 직면한 기술적인 과제와 도전
그리고 AI를 비롯한 시장에 대한 공략 전략
마지막으로 선도 사업자 관점에서 AI 산업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본지는 이날 기자 회견 내용을 크게 3가지 주제로 정리하고 분석했는데요.
Vera Rubin 시대의 개막 - 엔비디아가 재정의하는 AI 데이터센터의 미래
테슬라와 다른 길 걷는 엔비디아, 모든 회사의 자율주행 플랫폼 되겠다
중국과 경쟁하되 협력... 엔비디아가 그리는 AI 규제의 미래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Vera Rubin 시대의 개막 -
엔비디아가 재정의하는 AI 데이터센터의 미래
엔비디아가 현재 목격 중인 변화는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추론 모델의 등장으로 AI가 생성하는 토큰이 매년 5배씩 증가하고 있었고
여기에 에이전트 시스템이 본격화되면 이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한 해에만 AI 네이티브 기업에 약 1,500억 달러가 투자된 상황입니다.
젠슨 황 CEO는 특히 오픈 모델의 약진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DeepSeek, R1, Qwen 같은 오픈소스 모델들이 큰 성장을 보였고,
현재 생성되는 토큰 4개 중 1개가 오픈 모델에서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엔비디아,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를 크게 늘렸습니다.
실제로 클라우드에서 Hopper GPU 가격과 스팟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중국으로의 H200 출하 가능성까지 더해져 엔비디아는 매우 좋은 한 해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엔비디아는 어떻게 이 수요를 감당할까요?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의 핵심 전략을 이날 밝혔습니다.
매년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AI 팩토리 전체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전체라 하면
CPU부터 GPU, 네트워킹 칩, 스위치까지 모든 것을 함께 설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Hopper에서 Blackwell로 넘어가면서 처리량은 10배 향상됐고,
추론 비용은 10분의 1로 줄었습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습니다.
Blackwell에서 Vera Rubin으로의 도약도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반도체 공정 기술은 물리적 한계에 도달한 상황입니다.
단순히 칩 크기를 키우거나 트랜지스터를 더 넣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젠슨 황 CEO가 강조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