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75년 레이싱 데이터, IBM AI가 분석한다... '꿈의 협업' 시작
웹 서밋 2024를 일주일 앞두고 글로벌 테크 기업 IBM과 모터스포츠의 상징 페라리가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11월 7일 양사는 2025년부터 향후 5년간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해당 파트너십에 따라 IBM은 페라리의 공식 팬 인게이지먼트 및 데이터 분석 파트너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2025시즌부터 페라리의
웹 서밋 2024를 일주일 앞두고 글로벌 테크 기업 IBM과 모터스포츠의 상징 페라리가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11월 7일 양사는 2025년부터 향후 5년간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해당 파트너십에 따라
IBM은 페라리의 공식 팬 인게이지먼트 및 데이터 분석 파트너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2025시즌부터 페라리의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방대한 레이싱 데이터를 분석해 팬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30년 이상 윔블던, US오픈 등 메이저 스포츠 대회에서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입증해 온 IBM은 이번 협력을 통해 페라리의 열정적인 팬층과 만나 혁신적인 F1 경험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파트너십을 발표한 지 만 7일째인 11월 13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인
페라리의 로렌조 조르제티 최고 레이싱 수익 책임자(CRRO)와
IBM의 조너선 아디샥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상대방 회사의 후드티를 입고, 웹 서밋 무대에 섰는데요.
본지는 약 25분간 진행된 이날 세션을 크게 3가지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IBM-페라리, 5년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2025년 팬 경험 혁신 나선다
F1의 디지털 혁신: IBM-페라리, 2025년 AI 기반 팬 플랫폼 출시
레이싱 드라이버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페라리의 특별한 여정
그럼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IBM-페라리, 5년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2025년 팬 경험 혁신 나선다
IBM과 페라리는 매우 오래된 기업입니다. IBM은 테크 업계의 오래된 강자고요. 페라리도 전통적인 자동차 사업자입니다. 이러한 두 브랜드의 만남에 대해서 IBM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인 조너선 아디샥 수석 부사장은
두 훌륭한 브랜드의 만남이다
라며 결과적인 시너지를 기대했습니다.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IBM은 다른 업종과의 파트너십에 적극적이었습니다.
그래미 어워즈를 비롯해서 마스터스, 윔블던, US 오픈 등과 10년 이상 지속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페라리와의 협력 역시 같은 맥락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럼, 이 지점에서 한 가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왜 IBM이 느닷없이 페라리와 손잡았을까에 대해서 말이죠. IBM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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