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3분기 깜짝 실적 발표, DTC 강화 전략 성과... 그러나 트럼프 관세가 변수
리바이스(티커: LEVI)가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15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2%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8% 증가했고, 조정 희석 주당 순이익은
리바이스(티커: LEVI)가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15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2%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8% 증가했고,
조정 희석 주당 순이익은 0.3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매출은 시장 전망치 대비 2.99%, 주당 순이익은 11.03%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미주는 8억 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했고,
유럽은 4억 2,600만 달러로 5% 성장했습니다.
아시아는 2억 7,800만 달러로 12%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Beyond Yoga는 3,300만 달러로 2% 성장했습니다.
영업 채널별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DTC(Direct-to-Consumer) 매출은 7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46%를 차지했습니다. DTC 채널 내에서 이커머스는 18% 성장했습니다.
Wholesale 채널 매출은 8억 3,200만 달러로 3% 증가했습니다.
본지는 이날 실적 발표 공시 자료와 콘퍼런스 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 및 분석했습니다.
리바이스의 3대 성장 전략과 새로운 도약
영업 성과 세부 분석: 직접 판매 9% 증가·온라인 16% 급성장 기록
매장 최적화·제품 관리 개선으로 마진 대폭 확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리바이스의 3대 성장 전략과 새로운 도약
리바이스는 현재 대고객 직영 영업 채널을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청바지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데님으로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신 중이었습니다.
경영진들은 현재 상황을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요한 리바이스라는 기업의 전환은 3가지 방향으로 진행 중이었는데요.
우선 브랜드 중심의 접근이었습니다.
리바이스는 브랜드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영향력 있는 마케팅 캠페인과 전략적 파트너십,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리바이스라는 브랜드를 “문화의 중심”으로 포지셔닝 중이었습니다.
즉 단순히 청바지를 판매하는 브랜드를 넘어서서 소비자들과 “문화”라는 감정적 연결을 강화중이었습니다.
둘째는 앞서 언급한 “직영 채널”의 강화였습니다.
단 직영 채널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출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던 도매 채널도 안정화시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두 채널 모두 수익성 개선 작업을 함께 진행 중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리바이스 매출의 60%가량은 미국 외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경영진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여력을 보고 있었습니다.
리바이스 경영진들은 거시 환경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데님 제품의 잠재 시장 규모는 계속 성장 중이며, 특히 캐주얼한 옷을 선호하면서 성장세가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데님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기업으로 포지셔닝 하면서, 그만큼 제품 라인업과 시장 규모 또한 함께 커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분기 사업 및 지역별 세부 실적은 어땠을까요? 다음 부분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 영업 성과 세부 분석: 직접 판매 9% 증가·온라인 16% 급성장 기록
이번 분기 리바이스의 마케팅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