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7년 차 창업가의 무료 앱, 전 세계 50만 장애인 소통 돕고 수익 창출하다
지난주 저희가 전해드린 사우스 서밋 코리아의 첫 세션인 UCLA 데니스 홍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이번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25세 스타트업 창업가 마테오 살바토 대표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25세인 마테오 살바토 대표는 7년 전 자신의 회사 Asteroid를 설립했습니다.
지난주 저희가 전해드린 사우스 서밋 코리아의 첫 세션인 UCLA 데니스 홍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이번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25세 스타트업 창업가 마테오 살바토 대표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25세인 마테오 살바토 대표는 7년 전 자신의 회사 Asteroid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17세에 '국제 로봇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고,
18세에 첫 회사를 설립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그가 개발한 'Hablalo'는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의 의사소통 장애인들을 돕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스페인어권을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마테오 살바토 대표는 세계적으로 그 업적을 인정받았는데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올해의 인도주의 혁신가',
베이징 대학교가 선정한 '최고의 사회 혁신가',
그리고 최근 영국 One Young World가 수여한 '올해의 글로벌 기업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날 약 20분간 진행된 이 세션에서 우리는 그의 사회적 기업 성공 비결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Hablalo: 50만 명의 소리 없는 목소리를 되찾다
사회적 영향력과 비즈니스의 공존: Asteroides Technologies의 새로운 모델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 기술이 열어가는 사회 혁신의 지평
오늘 세션에서는 이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Hablalo: 50만 명의 소리 없는 목소리를 되찾다
이날 마테오 살바토 대표는 Hablalo 앱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참고로 Hablalo는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무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마테오 살바토 대표가 창업하게 된 계기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마테오 살바토 대표의 어머니는 청각 장애가 있는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였는데요.
당시 고등학생이던 마테오 살바토 대표는 이들을 위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도구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스타트업이나 큰 회사, 큰 프로젝트로 시작된 것이 아니었고, 벤처 캐피털(VC)에 가서 돈을 모으기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제가 아는,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프로젝트였죠.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서 유행하는 “부트스트랩" 방식의 창업을 하게 된 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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