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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nings Call

팀 쿡 15년 만에 CEO 퇴장…마지막 실적은 매출 1,112억 달러 '역대 최고'

애플이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사업 실적입니다. 매출은 1,112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으며, 3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제품 부문은 802억 달러로 17%, 서비스 부문은 310억 달러로 16% 성장했습니다. 순이익은 296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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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Philip Lee)
May 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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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사업 실적입니다.

  • 매출은 1,112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으며, 3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 제품 부문은 802억 달러로 17%, 서비스 부문은 310억 달러로 16% 성장했습니다.

  • 순이익은 296억 달러, 희석 주당 순이익(EPS)은 2.01달러로 모두 같은 분기 기준 사상 최고였습니다.

영업이익은 359억 달러로 21% 늘었고, 매출 총이익률은 49.3%로 직전 분기보다 1.1% p 올랐습니다. 애플 측은 아이폰과 맥 일부 모델의 공급이 부족했던 상황에서도 자체 전망치 상단을 웃도는 결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1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팀 쿡은 콘퍼런스 콜 모두 발언에서

  • 9월 1일 자로 CEO에서 물러나 집행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발표했습니다.

  • 후임으로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이끌어온 수석 부사장 존 터너스가 지명됐습니다.

참고로 팀 쿡은 28년간 애플에 근무했으며, CEO 재임 15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출처: 애플

이날 콘퍼런스 콜은 팀 쿡이 89번째 주재한 자리였습니다.

본지는 이날 실적 발표 자료와 콘퍼런스 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분석했습니다.

  1. 아이폰 17 라인업, 애플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군 등극

  2. 하드웨어가 주춤한 사이, 서비스가 달렸다…서비스 부문 또 최고 기록

  3. 메모리 비용 오르고 영업비용 24% 늘었지만…가이던스 ‘보수적이지 않다’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아이폰 17 라인업, 애플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군 등극

제품 부문 매출 802억 달러 가운데 아이폰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 아이폰 매출은 570억 달러로 22% 성장했으며,

  • 미국·중화권·서유럽·인도·일본·동남아시아 등 대부분의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시장조사기관 Worldpanel 조사에서는 아이폰이 미국, 중국 도심, 영국, 호주,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집계됐고, IDC 기준으로도 시장 점유율이 높아졌습니다.

출시 시점부터 이번 분기까지를 기준으로

  • 아이폰 17 라인업은 애플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군이 됐고,

  • 451 Research 조사 기준 미국 내 고객 만족도는 99%였습니다.

출처: Apple

이번 분기에는 아이폰 17 시리즈와 보급형 아이폰 70이 함께 출시됐습니다.

  • 아이폰 17 시리즈에 들어간 A19·A19 Pro 칩은

  • AI 처리 성능을 높이기 위해 GPU에 신경망 가속기를 새로 추가했습니다.

  • 쉽게 말해 AI 관련 작업을 더 빠르게 처리하도록 칩 설계 자체가 바뀐 것입니다.

A19 프로 칩을 탑재한 아이폰 17 프로 맥스의 카메라 성능은

  • 최근 NASA 아르테미스 임무에서도 활용돼,

  • 두 우주비행사가 이 기기로 지구와 우주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출시된 아이폰 에어는 역대 가장 얇은 폼팩터에 프로급 성능을 담았습니다.

아이폰의 강세는 다른 제품군에도 이어졌습니다.

  • 맥 매출은 84억 달러로 6% 늘었고,

  • 이번 분기에 출시된 보급형 맥북 네오를 중심으로

  • 처음 맥을 산 신규 고객 수가 같은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캔자스시티 공립학교가 고등학생들의 윈도우 노트북과 크롬북을

맥북 네오로 교체한 계약이 교육 시장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이와 함께 M5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M5·M5 프로), 데스크탑용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도 새로 출시됐습니다.

아이패드 매출은 69억 달러로 8% 증가했는데,

  • 통합 무선 네트워킹 칩과 C1x 모뎀을 처음 함께 탑재한 M4 아이패드 에어가 라인업의 선두에 섰고

  • M5 아이패드 프로도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아이패드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처음 아이패드를 산 신규 고객이었고, 그중 상당수가 인도·멕시코·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 나왔습니다.

웨어러블·홈·액세서리 부문은 79억 달러로 5% 늘었으며,

  • 애플 인텔리전스로 구동되는 실시간 번역 기능을 갖춘 에어팟 프로 3와

  • 새 에어팟 맥스가 이번 분기에 출시됐습니다.

미국 내 고객 만족도는 맥 97%, 아이패드 98%, 애플 워치 96%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호실적의 이면에는 풀지 못한 숙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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