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 캐피탈리스트 100명의 목소리, "AI 혁신 잠재력"은 주목! 단 "공짜 자금"의 시대는 끝났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이번 주 열리는 유럽 최대 테크/스타트업 콘퍼런스 “웹 서밋 2024” 글로벌 벤처 캐피털들은 AI의 혁신 잠재력에 주목하면서도,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낙관론을 보였습니다. 피치북이 12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이번 주 열리는 유럽 최대 테크/스타트업 콘퍼런스 “웹 서밋 2024”
글로벌 벤처 캐피털들은 AI의 혁신 잠재력에 주목하면서도,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낙관론을 보였습니다.
피치북이 12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AI·머신러닝(ML)을 향후 5-10년간 가장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기술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같은 비율의 투자자들이 향후 12개월 동안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금리 인상과 주요국 선거 등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투자자의 39%가 투자 속도를 유지하겠다는 점입니다.
본지는 이 날 피치북이 발표한 주요 수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AI, 투자와 활용 모두에서 압도적 관심
신중해진 투자 심리, 그러나 낙관적 전망 유지
ESG 가치 중시, 여성 리더십 성장세
그럼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AI, 투자와 활용 모두에서 압도적 관심
글로벌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AI와 머신러닝에 대해 여전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투자자의 43%가 AI와 머신러닝을 향후 5-10년간 가장 파괴적인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꼽았으며,
그 뒤를 기후 관련 기술(14%)과 바이오테크(8%)가 이었습니다.
실제 투자와 활용에서도 AI는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82%의 투자자가 지난 18개월 동안 최소 한 건의 AI 관련 투자를 진행했으며,
49%는 경쟁력 벤치마킹을 위해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38%는 실사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AI를 도입했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본지가 지난 이틀간 웹 서밋 현장을 취재해 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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